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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푸에르토 갈레라의 화이트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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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도로 섬의 가장 꼭대기, 푸에르토 갈레라에 위치한 화이트 비치.

사실 내가 사는 깔라판과 차를 타고 2시간이면 충분히 오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잘 못 온다.
푸에르토 갈레라에는 많은 해변이 있다.

많이 알려진 화이트 비치와 사방비치 그리고 타마라우 비치 스몰라 라구나..등등.......그 중에 화이트 비치는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고..사방비치는 밤문화를 즐기는 아저씨들(?)과 다이버에게 인기가 많다. 나는 코이카 단원이기에 사방비치를 갈땐 조심스러워 진다......

이번엔 엄연히 공식업무로 간 것이기에 구석구석 돌아다니지는 못하고 살짝 보고만 왔다. 
화이트비치위 전경이 궁금하다면.....아래 동영상을 참고....친절하게도 직접 찍어 오는 수고를....ㅋ



대낮에 찍으니까 한산하고 볼게 없다...해가 질 무렵이나 저녁이 훨씬 나은 느낌이다...
한낮에는 너무 더워서 사람들이 안나온다...ㅡㅡ; 


 

 

 


화이트 비치의 해변가다....생각보다 해변이 크지가 않다...제발 보라카이를 예상하지 말고 오시라......
하지만...주말에 잠깐 쉬다가기엔 안성 맞춤인 곳이다. 적당히 시끄럽고..적당히 싸고....적당히 놀만하다..ㅡ.ㅡ; 

 
 


민도로 코리아라는...한국식당....한국사람들이 먹으면 맛 없을지 모르지만....한국음식 먹기가 힘든 나는 맛있게 잘먹었다..
화이트와 사방 비치에는 한국식당이 몇 군데 있으므로 한식이 그리워 지면 함 먹어봐도 될듯....가격은 비싸다.....약..250페소 정도 했던것 같은데........한국돈으로 7000원 정도....




화이트 비치와 사방비치의 건물들은 정말 바짝바짝 붙여 놨다.....사람 하나 지나가면 꽉참....
처음엔 신기한데...왔다갔다 하면 할수록 불편하다....땅이 무지 좁은것도 아닌데 왜 굳이..이렇게 해 놨는지 이해가 안간다....




푸에르토 갈레라를 왕복하는 "방카"라는 배다. 푸에르토를 오는 배는 이런 종류 배뿐이다. 이 방카는 정말 럭셔리한 방카다..관광객을 실어 나르니깐.....
간혹 여행자중에 저걸 불평하는 사람이 있는데.............

현지인을 상대로 하는 방카는 정말 보기만 해도 힘든 경우가 많다..
궁금하신가?? 연락하시라......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
생각 외로 잘 해놨다....새로 지은 건물이고 내부도 깔끔하게 꾸며 놨다....그러나 문제는 이것이 어디있는지 여행객이 모른다는거......... 

 


이 제품들은 망얀족이 만든 것이다. 망얀족은 민도로 섬에 사는 원주민 들인데 수줍음이 많고 현대문명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생활방식을 고집하면서 살고 있다. 푸에르토 갈레라주변의 바코라는 곳에 부족이 있으며 민도로 섬 전체적으로 4개 부족 정도로 나뉘어져서 살고 있다. 주로 산에 살기 때문에 이 사람들 보려면 산을 가야 한다...

푸에르토 갈레라의 해변들은 비치 특집으로 조만간 올릴예정이니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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