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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육아

수원 산부인과 에덴메디 방문후기- 둘째 임신과 병원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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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의 첫날, 둘째 임신을 확인하고 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다.

첫째 육아로 지쳐서 두렵기도하고, 한편으론 너무 예쁜 첫째덕에 또 기다리기도 했던 둘째 임신.


그런데 막상 확인하고 나니, 넘나 행복한것!! ^^


병원은 별 고민없이 에덴메디로 낙찰했지만 또 막상 진료는 처음이라 떨리는 마음으로 갔다.


일단 첫째는 서울에서 출산을 했고, 수원에는 아무 연고없이 어찌어찌하다가 이사를 온 것이라 별 정보가 없긴 하였으나,

수원에서 만난 엄마들의 추천도 많았고 신랑 역시 동호회 사람들이 에덴메디 추천을 많이들 해주셨다고.ㅎ


그렇게 달려간 병원. 사실 나는 완전 처음간 건 아니긴 하다.



나와 에덴메디의 첫 인연은 바로 요기. 모유육아 상담실!

첫째를 16개월까지 모유수유를 하다가 단유하며 부랴부랴 검색해서 찾아온 곳이 바로 여기였다.

진짜 구원의 손길이었던 이곳!! 

첫째 출산이후 장장 16개월을 모유수유하며 진짜 별별일이 많았는데, 전문가의 손길은 다르다는거!

수유관련한 문제는 꼭 전문가에게 상의하길 바란다.

첫째때 조리원동기들 보니 그냥 산후마사지하시는 분들의 조언을 쫓아서 섣불리 단유하기도 하고 하던데.. 그건 아닌것 같다. 


여튼 나는 여기 에덴메디에 상주하시는 모유수유 전문가 (간호사출신!) 선생님 덕에 진짜 편하고 깔끔하게 단유할 수 있었다.

요 경험이 바탕이 되어서 사실 나에게 에덴메디 이미지가 엄청 좋긴했다는 ㅎ



여튼 첫 진료를 받으며 여러모로 만족했는데,

첫번째로는 시스템이 잘 되어있다는것.

환자들이 꽤 있었으나 대기시간이 길지않고 복잡하지도 않았다.


홀이 넓기도 했고 공간분산이 잘 되어서 그런지 간호사쌤의 안내로 착착 움직이니 금방 일이 진행되는 느낌!


병원가서 진행되는 순서는 늘 요런식인데 ㅎ

접수받으시는 분, 혈압 및 체중재주시는 분, 원장님마다 담당 간호사분, 그리고 담당선생님 만나고 

체혈실에서 체혈을 하거나 별도의 검사실에서 검사진행, 수납.

 

요런식으로 늘 진행되는데 시키는 데로 하면 늘 막힘없이 착착 진행되어서 좋았다.


뭔가 병원에서 대기시간길고 진행이 잘 안되서 재확인해야되는등 꼬이면 넘나 피곤.

신뢰도도 떨어지는데 ,지금껏 그런일이 한번도 없었다는것ㅎ



두번째 장점은 간호사쌤들이 하나같이 다들 친절하다는것!

나도 주변에 간호사 언니도 있고 친구도 있어서 알지만, 간호사 업무가 넘나 지치고 피곤한 일이라..

병원가면 가끔 피곤에 쩔어 불친절한 경우들도 있다는거 아는데..요기 쌤들은 하나같이 다들 친절하셨다.


그래서 부담없이 이런저런 질문도 할 수 있었다! (요거 사실 넘나 중요)

담당 선생님께 충분히 질문을 하고 나오지만, 

가끔 깜빡하거나 뭔가 필요할때 (서류라던지) 간호사쌤이 불친절 하면 괜히 스트레스 받는다는 것.


세번째로는 담당선생님도 넘나 친절!

나는 대표원장님께 진료를 보고있는데, 한번은 원장님이 수술들어가셔서 다른 선생님께 진료를 봤다.

근데 그 분도 친절친절. 다들 여유롭게 진료보시고 충분히 상담해주신다.

질문하면 답변도 겁나 상세하게 해주심.ㅎ


아무래도 첫째 출산을 한 경험이 있던터라 그때랑 다른점이 있을때 질문도 많아지곤 했는데

늘 친절하게 조목조목 설명해주신다.




아직 경험해 보진 못하였으나 문화센터도 있더라.

첫째때도 요가수업과 애착인형, 딸랑이인형만들기 등등 태교수업을 수강했었는데 참 좋았었다^^

요번에도 조만간 둘째를 위해 여기 등록할 예정~! 



여튼, 지금 임신 6개월차에 접어들었고 뱃속의 꼬물꼬물 둘째는 잘 자라고 있다.

10주 이후에는 산후조리원도 예약이 가능해서 벌써 2호점에 예약해 둔 상태 ^^


남은 임신기간동안 탈없이 쑥쑥자라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본론으로 돌아가, 6개월에 접어든 지금까진 에덴메디에 매우 만족하고있다는게 오늘의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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