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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육아

만족스러운 수원 에덴메디 산부인과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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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째 우동이가 벌써 7개월에 접어들었다.

첫째때는 하루하루가 더디게만 느껴졌는데, 한번 겪어봤다고 ㅎㅎ 여유가 생겼나보다.

빨리 태어났으면~ 하는 조급함 따위는 없다 ㅎㅎ 오히려 이 짧은 자유가 하루하루 아쉬울뿐!


오늘 수원맘 카페를 구경하다가 산부인과 추천부탁하는 글 같은걸 보고 있으니,

내가 참 산부인과를 잘 선택했구나 셀프칭찬ㅋㅋ 하게 되어서 덕분에 포스팅도 한 번 해본다.



둘째 맘이다 보니 어쩔수 없이 첫째때의 경험과 자꾸 비교하게 되는데, 첫째때도 참 만족하며 병원을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더 좋다고 느낀다. (첫째때는 서울출산. 현재는 수원으로 이사해서 다른 병원에서 출산하게 되었다.)


 



일단 첫번재로는 깔끔한 시스템.

에덴메디는 모든 업무가 완전 분업화가 되어있더라.

첫째때도 꽤 큰 규모의 병원에서 출산했음에도 시스템이 덜 깔끔했었구나 하는걸 지금 느끼는게, 그때는 접수처에 있던 간호사가 채혈할 일 있으면 채혈실도 한번 다녀와야하고, 또 담당 전문의 선생님의 진료도 보조해야 하는 식이었다.

그런데 에덴메디는 간호사들의 업무가 정확히 분업화가 되어있어서 안내해주는데로만 가면 이미 담당간호사가 기다리고 있다는게 사람 마음을 편하게 해줌!!

확실히 이런 시스템이면 인간이 할 수 있는 실수를 최소화 시켜 주겠구나 하는 믿음이 뿅뿅!


두번째로는 친절한 의료진.

산모가 환자는 아니지만, 호르몬으로 감정도 많이 불안하고(출산이 무섭기도 하고 ㅜㅜ).. 경산모인 나도 소소한 것도 잘 질문하는 타입이라 친절하게 대해주는 담당의와 간호사가 있는곳이 좋다.

첫째때는 사실 한번 담당의사를 바꾸었었다. 

여의사가 있다는 광고를 보고 찾아갔었고 자연스럽게 여자담당의에게 진료를 받았는데, 너무 퉁명스러웠던 것.

차갑게 대답을 하니 질문하기가 어렵기도 했었다. 

그때 다른 원장님으로 바꾸고는 마음이 훨~씬 편했던 경험이 있었는데, 다행히 요번 담당의 선생님은 넘넘 친절하셔서 감사하다.

담당의 뿐만 아니라 간호사들도 친절친절함.

진료영수증에서 궁금한게 있어서 물어봐도 잘 대답해주고 진짜 최고다. 


세번째는 다양한 의료 서비스가 한번에 가능하다는 점이다.

아직 이용은 해보지 않았지만, 에덴메디병원에는 피부과, 소아과가 같은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요즘은 출산직후에 조리원에 입소해 있는동안 피부시술도 많이 받는다는데, 나도 이용해볼까 생각중이다 ㅎ

그리고 소아과는 당연히 출산직후부터 내집만큼이나 자주 드나들게 되는곳!

신생아 진료도 바로 같은건물에서 가능하니 좋은것 같다.

나같은 경우에 첫째때도 출산한 병원의 산후조리원을 이용했었는데, 그때 태열등에 대해서 같은 병원소속의 소아과 의사분께 바로 상담할 수 있어서 좋았다.


네번째는 조리원과 문화센터 ^^

조리원은 2호점으로 예약완료했고, 문화센터도 다음달부터 이용할 예정이다.

시설도 좋고 프로그램도 다양한 것 같아서 기대 중 ^^


기대도 되고 두렵기도 한 출산준비. 그래도 병원이 든든하니 믿을만하다는게 또 힘이된다.

수원에서 출산한다면 에덴메디 난 적극 추천추천! ㅋㅋ

그러고 보니 오늘 아파트주민 한분이 병원 어떻냐고 연락와서 담당원장님까지 소개해주며 적극추천했네 ㅋㅋ

나랑 출산예정일도 2주정도 밖에 차이안나던데 어쩌면 이웃과 조리원동기가 될지도 >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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