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UA SPORT WIRELESS FLEX / 언더아머 이어폰 스포츠 와이어레스 플렉스 개봉기

 

삼성이 JBL을 인수 한 후부터는 삼성 휴대폰에 번들로 들어가기도 하는 JBL 이어폰입니다.
이 제품도 번들로 들어가 있었다고 하는데 저는 미국에서 직구를 했습니다. 한국 쇼핑몰에서 10만원 넘게 판매를 하고 있더라구요.
JBL인데 언더아머하고 콜라보까지 한 제품이라 한동안 나름 핫했던 런닝용 이어폰이였다고 하네요.

미국에서도 100불이상 팔리는 제품인데, 팩토리 리퍼 3만원 정도로 나와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JBL 팩토리리퍼답게 심플한 박스에 담겨서 옵니다.
어차피 박스는 쓰레기통으로 가기 때문에 크게 신경 안씁니다. 제품만 정상적으로 작동 한다면야.....

설명서에는 당연히 한국에도 써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제품의 설명서는 뭐..... 제품 페어링 하는 법만 알면 또 다시 찾아볼 필요는 없으니....ㅎㅎㅎ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 이라면 요렇게 불이 들어 온다는 것입니다.
밤에 달릴때 반짝반짝 빛이 나서 사고 확율을 줄여주는 기능인데....뭐...밤에 달릴일이 거의 없으니 그냥 멋으로 하는걸로...

USB 충전단자인데....10만원이 넘는 제품치고는 좀 허술한 느낌이 납니다.

 

 

착용하면 이렇습니다. 
아무래도 운동 할때 쓰는 제품이다보니 귀에 딱 맞게 끼도록 되어 있습니다. 귓구멍이 작은 분들은 좀 불편할수도 있겠네요.
미국인들은 동양인과 귓구멍 사이즈가 쫌 다른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이게 무엇인고 하니....
일반적으로 이어폰 끝에 팁을 끼기전에 이걸 먼저 씌운 다음 이어폰 팁을 꼽게 되어 있습니다. 귀에서 움직이지 말라고 고정시켜주는것 같은데 저에게는 오히려 더 불편....
요렇게 생긴거 말고 날개가 안달린것도 같이 있어서 저는 그걸 사용했습니다.

양쪽 이어폰을 덜렁덜렁 거리지 않게 이렇게 붙일수 있어서 좋긴한데....좀 어설프게 붙는다고 해야 하나?? 안정적으로 붙어 있진 못해서..그렇다고 약한건 아닙니다. 

음질은 JBL 이니 뭐 말할것도 없구요....사실 제가 막귀라 아무거나 들어도 크게 감흥을 못 느끼긴 하지만요..........^^

JBL 음질에 언더아머 브랜드 붙여서 나오니 뭔가 있을듯한 그런 언더아머 런닝 이어폰 후기 였습니다.
미국 JBL 사이트에서는 가끔 이런 핫딜이 나오면 또 다른 것도 구매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