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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KOICA(코이카) - JICA(자이카)친선 축구! KOICA(코이카) - JICA(자이카)친선 축구경기!!!! 필리핀에서는 일년에 한번 자이카(JICA) 봉사단원들과 체육활동을 합니다. 저번주에 경기가 있었는데요....장소는 퀘존시티에 있는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Diliman 캠퍼스였습니다. 작년까지는 코이카 VS 자이카로 나누어서 했었는데 자이카에 워낙 실력이 출중한 사람들이 많아서 항상 졌거든요..ㅡㅡ; 그리고 이렇게 국가대항으로 하니까....승부욕이 항상 충만하여 이기는 경기만을 하려다보니 시니어 단원들이나 여자들에게는 기회가 잘 가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조금 색다르게 코이카 VS 자이카가 아닌 팀을 섞어서 경기를 해 보았습니다. 파란색과 주황색 이렇게 나누어서 경기를 했습니다~!!!! 사실 축구말고 다른.. 더보기
필리핀 코이카 현지평가회의 저번주에는 필리핀 코이카 현지평가회의 기간이였습니다. 사실 단원들끼리 만날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유숙소 같은 곳에서 마주쳐도 어색할때가 많지요. 서로 뭐하는지 잘 알지도 못하고요. 그래서 이렇게 현지평가 회의 기간을 통해 서로 얼굴도 알고 뭐하는지도 알수 있는 기회가 1년에 딱 한번입니다. 그나마 이런 기회가 약간 복불복이였습니다. 예전엔 현지평가 회의를 1년에 한차례만 열었기에 2년의 임기동안 2번을 참가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시기가 안 맞으면 1번 또는 아예 참석을 못하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 1년에 상반기 후반기, 2번으로 나누어 개최 하면서 단원들끼리 서로 알수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단원들은 좋은 기회가 되지만 준비하는 사람들은 2배로 힘들어.. 더보기
스리랑카 코이카 단원 사고 소식에..... 안타깝습니다....그저 안타깝습니다..... 같은 단원으로써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비록 다른 나라에서 근무하는 단원이지만...얼굴도 모르는 단원이지만..... 같은 코이카 봉사단원으로써 비통한 마음입니다. 이런 사고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네요. 그리고 다치신 분들도 빠른 쾌유를 바라겠습니다. 오늘 오전 일찍부터 부모님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일요일 오전엔 제가 자는거 방해하기 싫다고 전화도 안하시는 분들인데요.... 뉴스에 코이카 단원이 스리랑카에서 벼락을 맞고 사망했다고 저는 아무일 없는지 궁금해서 전화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는 코이카 필리핀 현지 사무소에서 전화가 오네요. 단원들 안전 확인전화라고.......... 아침부터 난리가 난 모양입니다. 그래서 저도 뉴스를 검색.. 더보기
민도로 깔라판의 코이카 단원 개원식 민도로 깔라판의 민스캇 대학에서 코이카 단원의 개원식이 있었습니다. 저랑 같은 날에 파견된 동기이기도 하고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단원이기도 합니다. 동기 중에서는 두번째로 개원식을 하네요. 원래 단원 개원식에는 코이카 필리핀 사무소장 또는 부소장급이 참석을 하는데 이번 개원식은 바쁜 스케줄로 인하여 관리요원만 참석을 하였습니다. 관리요원 외에는 코이카 단원들과 학장......이 학교의 예산 결정권이 있는 NEDA region4-B 디렉터가 참석하였습니다. 민스캇 대학에서 단원이 진행한 프로젝트는 제빵기계들을 구입하여 학교재정에도 보탬이 되고 학생들에게도 실습기회를 주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릴수 있는 프로젝트 였습니다. 제빵기계들 사러 마닐라를 수시로 들락날락하고.....배달 온 물건에 하자도 있고.... 더보기
필리핀의 중심, 마린두케! 저번주에는 마린두케 출장을 갔다왔습니다. 필리핀의 마린투케는 '모리오네스 축제'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하지요. 또한 '벨라로카'라는 럭셔리 리조트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마린두케에는 모리오네스 축제와 벨라로카 빼고는 특별한 관광지는 없지만 시내에는 스페인시절부터 지었던 건물들이 많이 남아 있어서 문화보존구역으로 지정을 하려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Eco-Tourism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어서 앞으로 많은 관광지가 생겨 날 예정입니다. 모리오네스 축제는 종교적인 축제로 부활절을 전후로 시작이 됩니다. 사실 저도 축제를 실제로 본적이 없기 때문에 무엇이 특별한 지는 아직 잘 모르겠으나 확실한 것은 축제 때 이용되는 마스크는 마린두케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이번 마린두케 출장은 Regional Devel.. 더보기
코이카 봉사단원의 한가위 나는 법~! 다음주면 추석입니다. 한국에서 추석은 대명절이지만 이곳 필리핀에서는 아무날도 아닙니다. 일요일이네요. 같은 지역에 봉사단원이 있는 사람들은 그나마 모여서 음식이라도 해먹을수도 있겠구요. 아니라면 혼자 일요일을 즐기면(?) 됩니다. 요새 날씨도 많이 선선해 졌습니다.(그래도 여름입니다~~) 하지만 코이카 단원에겐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현지 사무소에서 보내주는 추석 격려품!! 저번에는 설날 격려품을 소개 했었는데 이번에는 어떤 것이 왔는지 한번 살펴 보시죠. 박스는 오는 도중에 많이 망가졌지만 안의 내용물은 아닐 거라는 믿음(?)......... 이렇게 열어보니 한 상자 가득 한국 음식과 메세지가 적힌 종이가 들어 있었습니다~! 이번 추석 격려품은 단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을 것 같습니다. 매년 보.. 더보기
필리핀에서 만난 전세계 자원봉사자들. 필리핀엔 자원봉사 관리국이 따로 있습니다. 줄임말로 PNVSCA라고 하는데....알파벳 하나하나 발음 하는 사람도 있고 피엔비스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뭐 유명한 정부기관은 아니고 코이카나 아야드, 피스콥, 자이카 단원 등등 여기를 꼭 방문하여 확인을 받고 가야 합니다. 물론 갈때도 인터뷰 같은거 하고 가야 합니다. 이런 자원봉사 관리국에서 1년에 한번식 지역별로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을 주최합니다. 정식 명칭은 Volunteer Sharing Session"벌런티어 쉐어링 세션"입니다. 코이카는 여기에 참석하는 비용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단원들이 거의 의무적으로 참석을 합니다. 개인적인 사정이 있을시엔 참석 안해도 되지만....항상 코이카단원이 가장 많습니다. 코이카 단원과 함께 호주, 미국, 독일.. 더보기
코이카의 현장사업이란? 코이카 현장 사업은 이란?? 단원에게 약 US $20,000 의 예산이 책정 되어 있습니다. (나라마다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이 비용을 가지고 현장 사업을 할수 있습니다. 그럼 그 현장 사업이란게 무엇이냐? 예를 들자면 컴퓨터 단원은 컴퓨터를 설치해서 교육에 이용할수 있고, 한국어 단원은 한국어 교재를 만든다던가 하는것들이죠. 자신의 업무와 관련 된 곳에서 비용을 쓸수 있는 것입니다. 한국돈으로 약 2000만원 돈이니까 적은 금액은 아닙니다. 항간엔 이런 개도국에서 코이카 단원을 받는 이유가 이 돈 때문이라는 소리도 있구요. 실제로 소수이지만 코이카 단원에게 오자마자 이것저것 주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필수로 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단원과 수원기관(자신이 일하는 기관)과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