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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민도로

코이카 봉사단원의 한가위 나는 법~! 다음주면 추석입니다. 한국에서 추석은 대명절이지만 이곳 필리핀에서는 아무날도 아닙니다. 일요일이네요. 같은 지역에 봉사단원이 있는 사람들은 그나마 모여서 음식이라도 해먹을수도 있겠구요. 아니라면 혼자 일요일을 즐기면(?) 됩니다. 요새 날씨도 많이 선선해 졌습니다.(그래도 여름입니다~~) 하지만 코이카 단원에겐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현지 사무소에서 보내주는 추석 격려품!! 저번에는 설날 격려품을 소개 했었는데 이번에는 어떤 것이 왔는지 한번 살펴 보시죠. 박스는 오는 도중에 많이 망가졌지만 안의 내용물은 아닐 거라는 믿음(?)......... 이렇게 열어보니 한 상자 가득 한국 음식과 메세지가 적힌 종이가 들어 있었습니다~! 이번 추석 격려품은 단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을 것 같습니다. 매년 보.. 더보기
코이카의 현장사업이란? 코이카 현장 사업은 이란?? 단원에게 약 US $20,000 의 예산이 책정 되어 있습니다. (나라마다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이 비용을 가지고 현장 사업을 할수 있습니다. 그럼 그 현장 사업이란게 무엇이냐? 예를 들자면 컴퓨터 단원은 컴퓨터를 설치해서 교육에 이용할수 있고, 한국어 단원은 한국어 교재를 만든다던가 하는것들이죠. 자신의 업무와 관련 된 곳에서 비용을 쓸수 있는 것입니다. 한국돈으로 약 2000만원 돈이니까 적은 금액은 아닙니다. 항간엔 이런 개도국에서 코이카 단원을 받는 이유가 이 돈 때문이라는 소리도 있구요. 실제로 소수이지만 코이카 단원에게 오자마자 이것저것 주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필수로 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단원과 수원기관(자신이 일하는 기관)과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