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떡복이 먹어봤습니다.

요즘은 분식집도 프랜차이즈로 많이 나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분식을 프랜차이즈로 하는게 그리 좋아보지이즌 않습니다. 분식 자체가 그리 비싼게 아닌데, 프랜차이즈를 하면 가격이 올라가버리니까요.

물론 프랜차이즈를 하면 품질이 일정수준 올라간다는 장점은 있지만 분식이 그 수준을 올려봐야 얼마나 올라가겠냐는 거죠.........

여튼 가로수길 근처에 있는 조선떡복이를 가봤습니다.

여느 떡복이집과 다르지 않은 일반적인 맛과 인테리어, 운영방식.........프랜차이즈 분식집입니다.

뭐 특이한점은 없어요..가격도 뭐......크게 비싼것도 아니예요. 가로수길 분식집이라고 해도 가격이 비싸진 않네요. ^^;

물은 셀프......제가 싫어하는 안내 중에 하나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바쁜집이라면 셀프서비스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데 떡복이 집이 그렇게 바쁠일도 없는데...무조건 '물은 셀프'를 외쳐 됩니다.

직원들 바쁘지 않더만요......

바쁘지 않으면 그냥 갔다주세요....어차피 주문 받을때 테이블에 오면서 꼭 물은 셀프라는........

4명이 가서 조선세트 시켰는데 쿨피스 안챙겨줘서 다먹고 나중에 받기도 하고요...

알아서 잘 챙겨먹어야 하는 분식집 방문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