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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코론(Coron)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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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론은 팔라완에 속한 섬으로써 최근 들어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세계2차 대전때 많은 일본배들이 미군의 폭격을 받고 침몰 된 곳이기도 해서 난파선 다이빙으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하고요.
스쿠버 다이빙을 못해도 괜찮습니다. 스노클링 하는 곳도 넘치고 넘쳤으니까요.
여기서 한 2어시간 배타고 나가면 아포 리프(Apo Reef) 라는 환상적인 다이빙코스가 있어서 그것을 즐기러 오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필리핀에서 유일하게 야생 사파리가 존재합니다. 얼룩말과 기린 같은 것들이 있고요..맹수는 없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출장으로 다녀 온것이라서 다양한 곳은 가보지 못했지만 코론 섬 근방에 괜찮은 곳 몇 군데를 돌아다녀 보았습니다. 

자 그럼 사진 한번 보실까요??~~

마닐라 공항 NAIA 3 터미널


마닐라 공항 NAIA 3 터미널


게이트 앞 승객 대기실


줄서서 들어 갑니다~


비행기 티켓


  한국에서 입국할때 보던 터미널과 다르죠? 이것은 독일에서 지어준 제 3터미널입니다. 이게 원래는 국제선 터미널이 되어야 하는데 어떤 연유인지 세부퍼시픽, 저가항공 전용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독일과 법적 다툼이 있다고 하는데...자세한 내막은 잘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깔끔하고 잘 만들어 놨습니다. 편의시설도 제1 터미널 보단 훨씬 다양하고요.



세부 퍼시픽


▲ 티겟을 끊어주던 직원입니다. 미소가 참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


 


▲ 공항세를 냅니다. 국내선도 200페소 냅니다. 국제선도 당연히 내고요. 국제선은 더 비쌋던 것 같은데...기억이.....ㅡㅡ;


 

우리나라에서 많이 보던 차인데...ㅎㅎㅎ


내부구조는 약간 틀립니다.


손대지 마시오.....


▲ 공항 버스 입니다. 우리나라 시내버스 개조해서 쓰고 있네요. 내리는 문에는 손대지 말라는 친절한 안내와 함께......



탈때도 이렇게 줄을 서서....그리고....프로펠러 비행기 입니다..^^


타는 동안 저 뒤에 같이 짐도 싣고....


바람 빠진 타이어도 이렇게~


거의 꽉 차서 가네요...


승무원 아가씨..


같이 근무하는 호주 봉사단원이 이쁘다고 하는데..저는....흠....


▲ 자..이제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길입니다.



코론 섬입니다! 비행기 유리가 깨끗하지 못하여 사진이 영~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프로펠러 비행기라고 위험하진 않습니다. 다만 불안할뿐...ㅡㅡ;


손수 짐을 꺼내는 모습...100% 수작업.


사람들이 들떠 있습니다. 사진도 찍고~~~


이곳이 공항 터미널....


터미널 참 조촐하죠?


이곳이 짐 찾는곳......여기도 컨베이어 벨트 같은건 없습니다. 100% 수작업.


나오는 출구입니다~!


▲ 여기가 부수앙가(코론) 공항입니다!!! 부수앙가(코론) 공항은 KOICA에서 지어준 것입니다. 자세한 것은 다음 사진에서...



조수석 문을 잘 보십시오...


조수석 문짝에 붙어 있는 것입니다.ㅎㅎ


터미널을 외부쪽에서 본 모습.



공항보다 현판이 더 멋있다는...ㅡㅡ;


공항장과 회의중...그런데 부임한지가 한달 밖에 안되서..잘 모른다는.....ㅜㅜ


▲ 2008년에 코이카(대우엔지니어링 시공)에서 지어준 부수앙가(코론) 공항입니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잇는 코론은 지역이름이고 섬이름 자체는 부수앙가 섬입니다. 그리고 공항이 위치하는 곳도 부수앙가이구요. 하지만 코론이 관광지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보니 그냥 코론이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인천(서울)공항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가 갈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공항이 멋지게 보이지는 않죠? 이게 수요예측을 실패 했습니다. 그 당시 코론에 이렇게 많은 관광객이 몰릴거라 생각을 못했습니다. 하루에 마닐라에서 2편이 오고가는 것을 예상하고 만들었거든요. 당연히 공항을 크게 만들 필요도 없었던 것이지요. 그런데 지금 마닐라에서만 하루에 8대가 오고 가고 더불어 팔라완 본 섬에서도 비행기가 다니고 있습니다. 하루에 약 10편 정도의 정기,부정기선이 왔다갔다 하니 이 정도 규모의 터미널로는 모두를 수용하기가 힘들어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코이카에서 더욱더 업그레이드를 해주면 좋겠습니다만 어떻개 될지는 모르겠네요.








▲여기가 출장 갔던 직원이 묵었던 숙소 입니다. 참으로 힘든 환경있습니다.....일단 전기와 물이..ㅜㅜ 하루에 전기 3시간 나왔던......그러나 여러분은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기는 관광객들이 잘 가지 않는 부수앙가 지역이거든요. 저는 출장이라 간겁니다...출장..출장...출장...........아.......




▲이게 무슨 잎이냐 하면..이름은 까먹었구요...ㅡㅡ; 건들면 확 움츠려 듭니다. 재밌어요...ㅎㅎㅎ










▲부수앙가 시청이 있는 곳은 바다가 있는데요....정말 적막한 바다..조용하고 조용하고...계속 조용한...바다.......전기도 안나오고....덥기는 하고...그래서 숙소앞의 바다에 앉아서 한가로이 오후를 보내고....숙소로 들어갔는데.계속 정전...ㅡㅡ;


아래 부터는 코론 지역 사진입니다. 


▲ 호텔 예약하려고 들어 갔는데 멋진 테이블이 보이네요....


 

기념품 상점


코론 지역 어디서나 볼수 있는 십자가 입니다. 700개의 계단으로 되어 있다네요.....올라가는데 약 30분 소요 됩니다.


어김없이 코론 시청에서 회의를...여기는 일본 자원봉사자('JICA' 라고 쓰고 '자이카'라고 읽습니다.)가 있네요.


코론 시내입니다.


숙소앞에 배들....


우리가 머문 숙소 입니다. 부수앙가 지역보다 백배천배 나은곳....

바다위에 지은 집이랍니다....



코론 지역에서 찾은 한국식당. 사만다 킴!


▲ 첫째날은 부수앙가에서 코론으로 이동하고 회의하고 숙소 팢으니까 날이 다 저물어 버렸네요....저녁은 한국식당 사만다 킴에 가서 했는데..맛은 그럭저럭...먹을 만 했는데....사람이 너무 없어서 썰렁했습니다. 위치는...흠...그냥 시장 앞에 한국레스토랑이라고 하니깐 알던데요...ㅋㅋㅋ

 


우리가 하루종일 타고 다닌 배.









▲ 깨끗한 바다 입니다. 정말 깨끗합니다......속이 훤히 보여요.......



깨끗하죠?








 물고기 떼 동영상도 함 보세요~! 
 

 




 
 





언덕을 넘어가니 호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호수가 떠억~~~


언덕 꼭대기에는 동굴도 있네요.


이건 달력 사진용이네요.


우리는 출장중이니 계속 이동~


깍아지는 듯한 절벽....우와..



여기는 물이 따뜻하기도 하고 차갑기도하고..그런곳...물이 섞이는 부분인것 같더군요.





온천입니다. 물이 산에서 내려 온다고 그러는데..짭니다...해수온천인거 같기도 하고...



이렇게 칸이 나뉘어져 있구요.


저쪽은 온천은 아니고 경치를 구경할수 있게끔 해논것입니다..


해가 아니라..달입니다..



이제 다른 곳으로 또 출장....부수앙가 공항 여객 터미널입니다.



여기도 코이카 현판....코이카는 곳곳에 현판을 붙여 놓습니다.


▲ 이렇게 이틀째 출장도 마쳤습니다. 하루 종일 돌아다니긴 했는데 한꺼번에 너무 많은 곳을 돌아다니다보니 지치기도 지치고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천천히 봤으면 좋았겠지만 시간이 없는 지라..너무 허겁지겁 보고 왔네요. 다음에 한번 더 가서 확실히 보고 와야 될것 같아요.



이거슨 보너스 사진.

▲ 제발 요런거 가지고 가지 맙시다. 다른 사람도 좋은거 볼수 있게 배려 하는 마음을 같도록 합시다~!!!
참고로 코론공항은 엑스레이기계 없어서 가방 자크열고 하나씩 다 검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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