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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팔라완(Palawan)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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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 길쭉하죠? 남부쪽은 아직도 치안이 쫌 불안하다고 하네요.


팔라완은 Region 4-B에서 가장 유명한 곳입니다. 지하강과 아름다운 해변, 그리고 파괴되지 않은 자연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죠.

저도 이번에 팔라완은 처음 가봤는데 좋데군요. 우선 제가 사는 동네보다 규모가 훨씬 컷습니다.

Region 4-B에는 City급의 도시가 2개 있는데 정부기과들이 모여 있는 오리엔탈 민도로의 칼라판과(제가 사는 곳), 팔라완의 푸에르토 프린세사(Puerto Princesa) 입니다. 그 중 푸에르토 프린세사 시티가 가장 크고요...아..이 지역에서만 큰게 아니고 필리핀 전체에서 가장 큰 시티입니다. 여기서 가장 큰 이란 말은 크기로만 따진거고요. 

제가 본 푸에르토 프린세사는 상당히 발전 되어 있다입니다. 이것은 "아마도" 개인적인 것일 가능성이 급니다. 왜나면 저는 깔라판에 살거든요......딱 도착하자 느낀 것은........발전했다 입니다.....관광객이 많이 가는 만큼 불편한것 없이 지낼 정도는 됩니다.

지금 제가 포스팅하는 글에는 관광지가 거의 없습니다. 출장이였거든요.......출장...시간의 압박이 커서 관광지는 정부부처 관계자의 말로만....비디오로만.....ㅜㅜ 아오...팔라완에 와서 관광지를 못가보다니....ㅠㅠ  


마닐라에서 탄 비행기.(제트엔진 달린 비행기를 오랜만에 탓습니다.)



▲ 푸에르토 푸린세사행 비행기 입니다. 1시간 연착 정도는 기본입니다......어찌 연착이 안되는 날이 없는지...

 




▲푸에르토 프린세사행 비행기는 약 70%의 탑승률을 기록 한다는 관계자의 말....




 
 ▲푸에르토 프린세사에 도착 했네요.

 


다른 곳과는 달리 예술적으로 지어진 건물입니다.


건물 내부 입니다.


  팔라완 청사입니다. 푸에르토 푸린세사는 팔라완에 속한 지역 입니다. 이곳은 팔라완의 청사고 푸에르토 프린세사 시청은 또 따로 있습니다. 한국과는 체계가 조금 달라 처음에는 저도 많이 헥갈렸는데 지금은 괜찮네요. ㅎㅎ










▲ 베이커스 하우스 라는 곳입니다. 작은 공원 겸 놀이터 겸 동물원 겸 놀이공원 겸 레스토랑 겸 빵집 겸....여러가지로 하는 곳입니다. 지대가 높은 곳에 있어서 경치 구경하기 좋구요. 연인이나 가족끼리가서 식사를 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빠사루봉(기념품)을 구입하기 위해 왔는데 의외로 좋은 곳이였네요.

 


산 중간에 글씨 보이시나요??


바로 이겁니다. 할리우드처럼 해놨어요.ㅎㅎ


 따이따이란 곳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 아니라 한적하네요. 







▲따이따이의 스페인식민지 시절 지어진 요새인데 보존 상태가 굉장히 좋습니다. 우리도 아픈 과거가 있지만 무조건 철거하는 것이 아니고 그대로 보존 시켜서 교육자료나 관광용으로 써도 좋았을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역사는 역사이니까요.....


 
 



▲이곳이 엘 니도 라는 유명한 관광지인데.....정말 유명한 관광지 인데.......사진이 이것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회의만 했으니까요......아...아쉽....
 







▲ 푸에르토 프린세사 공항으로 돌아가는 길에 점심을 먹은 곳인데 필리핀에서 와 본 곳 중에 손 꼽힐 정도로 인테리어 잘 되어 있고, 가격 저렴했습니다. 물론 깨끗하기 까지 했고요. 메뉴는 필리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이나살(바베큐)이나 찹소이(야채볶음) 같은 것들..






▲ 공항입니다. 여기는 출발하는 곳인데 깔끔하게 잘 해놨습니다. 도착하는 곳은 너무 좁고 시설이 오래 돼 보였는데 여기는 잘 해놨더군요.



 

▲ 돌아오는 비행기 입니다.....정말 출장 다운 출장 이였습니다......정부사람들과 주구장창 회의만....했어요.....아름다운 팔라완의 사진을 예상했던 분들 에게는 죄송합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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