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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소포가 왔다~ 이제 필리핀 생활도 1개월 반 정도 했고, 슬슬 한국 음식이 그리워 지는 시기이다. 그래서 한국에 있는 부모님께 반찬을 요청했다. 아....여기서 요점은 반찬이 아니라......소포다... 한국에서 보낸 EMS 가...무려.....하루만에 도착했다. DHL인줄 알았다....분명 어제 보내셨다고 어머니에게서 전화 받았는데..... 오늘 수업 중 갑자기 나를 찾는 사람이 와서 소포 왔다는....오잉??? 우리 어머니 나를 위해서 특급으로 보내 주셨나??...했는데 그건 아니고... 걍 무쟈게 빨리 온것 뿐이다....그곳엔 맛있는 반찬이 한 가득~~~~~음냐냐냐..... 고추장, 쌈장, 김, 사람들에게 나눠 줄 선물 등등......흠...... 그리고 마닐라이니까 이게 가능한거다......마닐라가 아니라면 언.. 더보기
은행 계좌 (필리핀 현지 통화,Pesos) 개설 드디어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했다. 원래 수업시간이였는데 선생님을 꼬셔서 은행을 갔다. 사실 우리반만 은행에 가는 야외수업을 하지 않아서 통장 만들꺼니 가자고 했다. 다행히 선생님도 흔쾌히 허락!!! 쇼핑몰 안에 똑같은 은행 Branch가 3개가 있다. 업무시간도 다 다르다~! 그런데 이게 참 복잡하다...외국인이라 그런가......ㅡㅡ; 은행은 필리핀 전역에 퍼져있는 Banko De Oro!! 줄여서 걍 BDO라고 불리우는 은행이다. 소유주가 SM인 은행이다. 코이카 Office에서도 추천하는 은행이고 다행히 내가 가는 민도로에도 BDO branch(딱 한 곳)가 있어서 개설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여기 필리핀에서는 Branch가 별 필요가 없는게........ 메트로 마닐라 안에서는 입금과 출금이 가능.. 더보기
민도로(Mindoro)의 깔라판(Calapan) 방문. KOICA에서는 이것을 OJT(On-the-Job Training)라 부르지만 사실 OJT라 부르긴 쫌 그렇고 그냥 사전방문이라고 보면 될것같다. 여기는 내가 2년 동안 생활할 민도로~!! 민도로하면 다이빙이 유명하지만..... 내가 가는 곳은 칼라판(Calapan)이라는 민도로의 주도로써.......ㅡ.ㅡ 그냥 작은 도시라고 생각하면 된다.....(군 정도 될려나??) 더보기
이제 내가 일 할곳을 가볼까??? 내일...그러니까 월요일에 내가 일할 곳을 둘러보러 일주일을 민도로로 간다. 다른 팀과는 달리 Van->Bus->Ferry->Van 으로 이어지는 험난한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 민도로가 먼 거리는 아닌데 교통편이 한번에 가기는 쫌 불편한 동네라고 한다....... 어찌되었든....픽업해주러 오는 사람들이 있다고하는데.....길 엊갈리지 말고 잘 만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더보기
여기 필리핀 맞어? 일주일 동안 차를 타고 왔다갔다하면서 구걸하는 사람들과 무질서적인 질서(?)만 경험하다가 같은 호텔에 사는 일본인이 알려준 Trinoma(트라이노마) 라는 쇼핑몰을 갔다.그런데 헐...,,....쇼핑하기 정말 좋게 되어 있다. 여기가 필리핀 중심도 아닌데 이렇게 사람들이 많을 줄이야....게다가.....여기엔 이런 쇼핑몰이 한게 더 있다..... 과연 이렇게 소비문화가 발달한 나라가 누구의 도움을 받으면서 산다는게 쫌 아이러니 하기도 하지만....내가 2년 동안 있어야 하는 나라이기때문에 즐기면서 생활하려고 한다. 뭐 이런게 있는게 나로써는 행운이다. ㅎㅎ 더보기
현지 적응 훈련 4일차 현재까지의 일정은 널널하다. 현지어 교육은 다음주 부터 시작이고 오늘까지는 현지에 대한 정보 습득을 우선으로 교육 받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각자 가게 될 임지에 대한 정보에 대하여 잠깐 동안 설명이 있었다. 관리요원의 말은 "완전 오지"는 없으니까 안심하란다. 완전 오지는 아니지만 적당한 오지는 있을꺼라 판단 된다. 오지이냐 아니냐의 구분은 "졸리비"이다. 우리나라의"롯데리아" 정도 랄까? 더보기
코이카 필리핀 43기 현지적응 훈련 시작!!! 우리가 묵는 숙소는 U.P(University of Phillippine) 대학 내의 호텔? 호스텔? 이다. 호텔이라 하기엔 부족하고...호스텔이라 하기엔 약간 과한??...그래도 필리핀에서 이정도면 좋은거라 스스로 위안하고 있다. 실제로 죽을 만큼 불편한 점은 없다.ㅎ . 더보기
출국 전 날 23일...그러나 우리는 출발 한다....아니..했다... 하필 출국 전날 이렇게 눈이 퍼엉~퍼엉~~내리네....ㅎㅎ 가지 말라는 신의 계시인가?? 그래도 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