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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먹어보기

경주맛집 황리단길 옆 도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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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이 추천하는 경주 황리단길 근처 음식점 도솔마을


수학여행때 한번 가보고 근 20년만에 다시 경주를 찾아보았습니다.

20년전과 많이 달라졌.........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ㅋㅋㅋ

처음 온것같이 모두 새롭습니다. 

수학여행때 정말 수학했나봅니다.....왜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건지........ㅎ



경주가 고향인 지인이 있어서 얼굴도 볼겸 식사를 하기 위해 만났습니다.

경주 현지인이 추천해줘서 만난곳이 도솔마을 식당이예요.

한정식(?)집입니다. 가정식백반 이라고도 하지요.



여기는 항상 사람이 많아서 예약하고 간다고 해야 하는데, 지인이 전화해보니 평일 점심이라 예약 안해도 된다고 해서 그냥 갔어요.


여긴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오후3시 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니 이 시간 잘 피해서 가셔야 해요.

게다가 일주일 내내 문여는것이 아니고....월요일과 화요일은 쉽니다.....

뭔가 특이 하네요. 



메뉴자체는 특별한것이 없습니다.

메뉴 고르는 것도 귀찮아하는 사람들 가면 좋습니다. ^^

그냥 사람수대로 음식나오고요, 추가로 단품메뉴 몇개 더 시켜도 됩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옛날 우리 특유의 전통가옥처럼 된 풍경들이 펼쳐집니다.

여기가 식당이예요. 나름 운치 있어요.


이곳은 카운터. ㅎㅎㅎ

입구바로 좌측에서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집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라 원래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이라 좋습니다.



우리가 들어간 방은 테이블이 2개 있었는데, 아마 다른방들은 또 다를것 같습니다. 음식점을 위해 지어진 건물이 아니라 집을 개조한것이기 때문에 방 크기가 일정치 않을 가능성이 높아요. 일반 테이블 있는 곳도 있다고 하니 온돌 불편한 사람들은 일반 테이블 달라고 해도 될듯 합니다.


경주는 유기그릇을 많이 만드나봐요. 가는 음식점마다 유기그릇을 쓰네요. 

와이프는 유기그릇 하나 사고 싶다고 하지만........이게 워낙 관리가 힘든 제품이라 유지가 가능할까 싶어서 반대하고 있습니다~



아기가 있으니 아기 수저세트도 함께 챙겨주시네요. ^^



음식은 전체적으로 짭짤합니다. 누가와서 먹어도 입맛에 맞을 맛입니다. 다양한 반찬들도 나오기도하고요.

외국인이 와서 먹어도 괜찮을 구성입니다. 


여기는 요즘 뜨고 있는 황리단길이랑 붙어 있어서 식사하고 황리단길 걸으면서 소화 시킬수도 있으니 한번 방문해볼 가치는 충분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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