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좌석 중 어느 자리가 가장 좋을까요?
당연히 비즈니스석이나 1등석이겠죠....
하지만 서민은 그런것을 이용하기 힘들잖아요? 게다가 저가항공을 타고 다니는 저로서는 그런 자리는 정말 정말 사치라는 생각이 들수 밖에 없는데요....
저가항공을 이용하지 못하는 곳을 갈때는 일반 항공사를 이용할수 밖에 없습니다. 똑같은 비행기인데 일반항공은 더욱 비싸죠. 그래서 제가 원하는 자리를 더 요구해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비행기 가장 앞자리를 선호하고 그 다음으로 비상구 문쪽을 선호 합니다.
일반석의 "비즈니스 클라스"라고도 불리죠. 왜냐구요? 앞에 좌석이 없기 때문에 발을 쭉 피고 갈수 있거든요.
가끔 매너 없는 분들은 말도 없이 의자를 갑자기 재끼는 바람에 무릎을 다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자다가 깜짝 놀라서 깬 적도 수십번이구요. 이젠 누군가 앞좌석에 앉으면 긴장을 하게 되는 스트레스가...ㅠㅜ....
이런 스트레스로 인해서 저는 꼭 발권 할때 비행기 맨 앞좌석이나 비상구자리를 달라고 말을 합니다. "창가든 복도쪽이든 상관없다. 앞좌석이나 비상구 자리를 달라~" 물론 일반항공사에서만 가능한 겁니다.
저가항공사를 이용 할땐 추가금을 지급하고 이 자리를 선택 해야 합니다. 가끔 비상구 좌석은 선택이 아니고 항공사 임의로 정해주는 곳도 있으나 주로 추가금을 내야 상석을 내줍니다.
그린데 요즘은 인터넷으로 발권을 하잖아요? 발권할때 자리도 정할수 있잖아요?
세상 참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항공사에서 간단하게 그려준 비행기 그림으로는 어떤 자리가 좋은지 어디가 어딘지 확실히 알기 힘들다는 겁니다.
그럼 비상구좌석같은 것이 어딘지 알기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짜잔~
http://www.seatguru.com/ 라는 웹사이트인데요.
말 그래도 좌석의 구루입니다.
전세계 비행사와 비행기의 좌석 중에 어디가 좋은지 표시를 해 놓은 사이트입니다.
자기가 가려는 노선을 확인해보면 기종과 좌석 위치가 상세히 나오고 그에 따른 평가도 내려져 있습니다.
자~ 그럼 한번 살펴 볼까요?
메인 페이지 입니다. 항상 느끼지만 외국사이트들은 대체적으로 심플합니다. 그냥 바로 내용으로 들어가요. ㅎㅎ
비행기를 선택하면 됩니다. 항공편을 바로 쳐도 되고 루트를 검색해도 됩니다.
일단 항로 검색을 해보겠습니다.
검색화면
이렇게 한국에서 일본으로 가는 것을 검색해보니.........
여러가지 항공편이 있습니다.
몇가지 항공 편이 뜨네요....
두번째 것을 선택 해보겠습니다.
항공기 정보
비행기 정보가 쫙 나옵니다.
그리고 좌석에 대한 안내가 나오지요.....
초록색 표시가 가장 좋은 좌석입니다. 역시 비상구 쪽이네요. 그밖에 전원을 연결 할수 있는 좌석...조리실...화장실...등등....
가장 안 좋은 자리는 빨간색인데....요 페이지에는 안 나왔네요.
이 페이지를 참고하셔서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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