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히어로6 (Big hero6)

Big Hero 6 

빅히어로6는 크게 기대를 안하고 봤는데 은근히 재밌는 애니메이션이였습니다. 디즈니+마블의 합작이라서 더 그런것일까요? 108분이라는 시간에 재미, 감동, 스릴이 다 들어 있습니다. 디즈니의 감성과 마블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애니메이션이라고 말할수 있겠네요. 우리에게 친숙한 다니엘 헤니가 주인공의 형(테디 아르마다) 목소리 역활로 나오기도 하고요. 제이미 정이라는 한국계 여배우가 “고고” 목소리 역활로 나옵니다. 

그런데 배경은 순~ 일본을 바탕으로 하고 있네요. 도시 이름부터가 샌프란시스코와 도쿄의 합성어인 “샌프란소쿄” 이고, 배경도 일본냄새가 물씬 풍기는 것을 많이 사용했네요. 한국에선 충분히 마이너스적인 요소입니다. 그러나 일본이 이 영화 제작에 직접적으로 참여 한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러나, 스토리는 나름대로 탄탄합니다. 디즈니의 전형적인 이야기 스토리인 권선징악 이지만, 베이맥스라는 로봇이 중간에서 정말 감초역활을 잘해줍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나니 베이맥스가 주인공인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겨울 왕국과는 다른 재미 입니다. 사실 겨울왕국은 아이들을 타겟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이라는것이 확연히 들어나는데, 빅히어로6는 어린이들이 타겟은 아닌것 같습니다. 뭔가 유치하면서도 유치하지 않은 스토리라인이 있습니다. 보시면 아실꺼예요~. 저는 이 영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