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 까페, 페이퍼가든

양산 통도사 까페, 페이퍼가든

통도사를 갔다가 간단하게 커피를 마시려다 찾은 까페 페이퍼 가든.이정말 이쁘게 꾸며 놨더라구요.

도심에서는 이런 멋진 까페를 찾기 힘든데 지리적으로 도시에서 떨어져 있다보니 인테리어와 공간 구성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웠기에 이런 멋진 까페를 구상 할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일단 까페에 들어서면 탁 트인 느낌의 시원한 인테리어가 가장 먼저 눈에 보입니다.

뭔가로 채우려고 하기보다는 비워 놓음으로써 더 돋보이는 디자인이예요.

건물이 두개로 되어 있고 가운데는 연못을 만들어 놨어요.

잔디밭에서는 아이들이 뛰어 놀수도 있어서 아이들도 데리고 가면 참 좋아요.

우리애도 여기서 신나게 뛰어놀았어요. 물에 빠질까봐 두렵긴(?) 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이렇게 뛰어 놀수 있는 공간이 있는 까페가 흔지는 않잔아요?

연못을 건너면 별관(?)이 있는데 그곳도 테이블이 있어요. 실내와 실외 편한곳에서 커피 마시기 좋아요. 

가격은 비쌉니다....ㅎㅎㅎ 아메리카노 5000원.....

그래도 여긴 분위기가 이정도 되니 이해불가는 아닙니다. 

커피맛이요???? 사실.....저는 커피맛은 잘 못느꼇습니다.

정신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애기가 있다보니 같이 뛰어놀아주고 계속 신경 쓰다보면 커피가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ㅎㅎ 

네비 주소는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로 94

양산 통도 환타지아 놀이공원에서 조금만 더 가면 되더라구요. 

주차공간이 협소하긴 한데.......이건 어쩔수 없을듯...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