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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야기

필리핀 미녀들의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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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Philippines Earth 2011]
 

미스 필리핀 어스들이 민도로 칼라판시에 왔다.

롱가운 컴페티션이여서 약간 아쉽긴(?) 했지만 시골에서 있는 빅 이벤트 중 하나라 당당히 참석 했다.


일단 표값은 500페소, 한화로 13000원 정도는 결코 싼 가격도 아니고 표도 매진이 되었다.  
하지만 티켓은 내 코워커의 친구가 행사주최자 중에 한명이라 쉽게 구할수 있었다. 사실........먼저 구입하라는 오퍼가 있었기에.......ㅎㅎㅎ.....


들어가서 보니 500페소 는 스테이지의 3번째 줄.....1000페소는 2번째 줄...2000페소 짜리는 첫번째 줄이였다. 전부다 지정석이였고 좌석과 스테이지가 거리가 멀지 않아서 가까이서 볼수 있었다...그리고 뻐터 바른 맛없는 샌드위치도 준다....ㅡㅡ;

아..참고로 스테이지가 "T" 자 모양.....패션쇼 같은 것을 생각한다면 이해가 쉽게 될꺼다.


학교 체육관이기 때문에 뒤에 공간이 많이 남았는데, 계단식 좌석 포함해서 50페소는 그 뒤쪽 아무곳이나 앉을수 있었다. 행사 진행 중간쯤 되니까 사람들이 그냥 막 와서 앉더만.ㅋ

자 그럼 이제 사진 올라 갑니다~! 

아래처럼 전부다 나와서 간단한 댄스(^^;)와 자기소개를 하면서 시작을 했다~~야.호.

단체로 나와서 시작을 알렸다.



이제 차례대로 나와 자기소개와 함께 환경에 대한 멘트를 했다. 사실 어떠한 멘트도 지금 기억엔 없다.ㅡㅡ;

이번 행사의 진행을 맞은 지난해 미스 어스 출신. 필리핀어로 이런여자를 Magandang babae라 한다.








이렇게 자기소개가 끝나고 중간중간 똑같은 가수와 똑같은 공연팀이 옷만 갈아입고 나와서 쑈를 했는데 뭐 딱히 특별한건 없었다. 특히, 처음 시작할때 필리핀 국가과, 민도로송, 깔라판송 3개가 연속으로 빵빵터지더니 깔라판 시장과 오리엔탈 민도로 부도지사가 나와서 연설하는 것은 이 쑈의 <절정>이였다..ㅡ.ㅡ;


고로 시간관계상 사진은 업로드 하지 않고 이번대회 목적인 롱가운 컴페티션으로 바로 들어가겠다.
그럼 아래 사진들을 보면서 누가 1등 했을지 맞쳐보기로 하자~!















내가 있는 이 곳 깔라판의 후보자. 등장과 함께 열렬한 환호가..^^; 나도 열심히 환호를......ㅋ


작년대회 수상자들. 환경이 주제이니만큼 "진선미"가 아니고 "Earth, Air, Water, tourist"로 나뉘어 진다



이 대회에서 가장 눈여겨(?) 봤던 후보자들. 그리고 후보자는 아니지만 진행자(작년대회 수상자)가 무척이나 아름다웠던........



모든 사진을 올릴수는 없고 대략 잘 나온 사진만 올렸다. 카메라가 워낙 구형이라 찍는데 온갖 오감과 그 동안 배운 지식을 총동원했지만 어두운 곳에서 나의 카메라는 절망이였다....ㅠㅠ

그럼 누가 수상을 했을까? 뭐 여러가지 상이 있었지만 미스 세부(마지막 사진 왼쪽)가 1등했다. 상을 3개인가 힙쓸었음. 역시 필리핀 사람은 뽀얀 피부를 좋아한다. ^^

내년에도 이런 대회가 또 올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도 못가 본 미인대회를 이곳에서 본것은 정말 좋은 경험(?) 이였다. 그런데 역시나 미녀는 어디가나 광채가 난다...ㅡㅡ;

1등하고 찍을라고 했는데 계속 인터뷰하는 바람에 대회 2등자와 심사위원이였던 모델과 함께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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