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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육아

15개월 아기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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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 아기이발


우리 아기가 2번째 이발을 했어요.

첫번째는 11개월에 했고, 두번째는 15개월!! 이번에 했습니다.



아기라서 그런지 머리카락이 빨리 자라지는 않더라구요.


처음 머리 깍을 떄는 아기 전용 미용실을 가서 잘랐어요.

아기전용 미용실은 의자가 캐릭터나 자동차 같은 아기들이 좋아할만한 것들로 되어 있고요, 영상을 볼수있게 의자앞에 모니터도 달려 있고 그렇습니다. 



물론 아기들이 가지고 놀수 있는 장난감이 수북하게 쌓여있죠. ^^



이러한 장점들이 있는 반면……

비싸다는 단점이…ㅎ


지역이나 매장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대략 2만원 정도는 하는것 같습니다.

사실 아기머리 깍는게 더 힘들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애네들이 가만히 있지를 않아요…우는 놈, 웃는 놈(?), 두리번 거리는 놈, 소리지는 놈…등등등

다양한 놈들이 있어서……몇 올 없는 머리카락 자르는데도 쉬운일이 아닌건 확실합니다.



첫번째 갔던 아기 미용실은 일단 별로 맘에 들지 않았어요. 그래서 다시 가진 않았고요.

두번째 이발하는 곳은 고르다가…….아빠가 이발하는데…..그냥 여기서 하라는 엄마의 권유(?)로 인해 강제 이발을 했답니다.



동네 미용실입니다. ㅎㅎㅎ 

우리 아기는 바리깡이나 가위를 무서워하진 않는데 가위가 보고 싶어서 자꾸 눈알을 굴립니다. ㅋㅋㅋㅋ


이번에 이발할때는 다행이 크게 징징대지는 않았어요.

물론 제가 핑크퐁노래를 틀어 준 공이 크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엄머가 아기를 안고 있어서 차분하게 잘 자를수 있다는 엄마의 의견이 더 맞는것 같긴합니다.



원래 스타일(?)을 잘 살리면서 깔끔하게 잘랐습니다.

가격은…. 만원!!!!

저렴하게 잘 자른것 같습니다. ^^



이번에 자른것은 엄마아빠 모두 맘에 들어해서 다음엔 동네미용실 오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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