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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육아

커튼은 까꿍놀이 하라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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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은 까꿍놀이 하라고 있는 것.



우리 준우는 까꿍을 참 잘합니다. 

장난감 상자 뚜껑을 열면서도 까꿍.

돌아다니면서도 까꿍.

아빠엄마 부를때도 까꿍.



까꿍의 생활화 입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압권은 커튼까꿍입니다.



커튼 있는 집은 모두 겪는다는 아기의 커튼까꿍.

귀염이 터집니다.



저도 어렴풋이 커튼 뒤에서 동생이랑 놀던때가 기억나는 듯합니다. ㅎㅎㅎ

사람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어둡고 은밀한 곳을 좋아하는 본능이 있나봅니다.



우리 준우에게 커튼 뒤는 까꿍 놀이터뿐만이 아니라..

가끔은 화장실로도 쓰입니다....

조용할때 보면 커튼 뒤에서 힘주고 있을때도 있더라는......



이사오면서 블라인드 할까? 커튼 할까 고민했는데....

커튼하기를 잘 한것 같습니다. 애기 놀이터도 되고...햇볕도 막아주고.....

1석2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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