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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맛집 보문단지 한정식 함양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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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사리] 내 돈 주고 내가 사먹는 리뷰


"경주 보문단지 한정식집 함양집"



경주는 봄에 가야 멋있다고 하는데 봄에 가면 사람이 많아서 못가고...겨울엔 추워서 못 돌아다니고...ㅋㅋㅋㅋ

그래도 시간이 나는게 겨울이라 경주를 다녀왔습니다.



경주에 거의 모든 호텔 리조트는 보문단지에 모여 있네요. 비수기라 그런지 한산한산~

음식점들도 한산산한~


저녁식사 뭘 먹을까 인터넷에 경주맛집 검색검색하다가 찾은 곳. 함양집.



간판엔 90년 전통이라고 써놨네요. 되게 오래 된 집인가 봅니다.

비빔밥을 잘하는 걸까요??? 영어로는 비빔밥을 써 논걸 보니 외국인들에게는 비빔밥을 주력으로 팔고 있는듯???



가격은 전혀 저렴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여기 보문단지 쪽 음식점들은 관광객을 상대해서 그런지 가격이 좀 쎈 편입니다.

써져있는 가격에서 2/3정도만 받아도 될거 같은데....



아기가 먹을 치즈 불고기..크지 않습니다. 버거킹 와퍼의 1.5배 정도?

아기 먹일려고 시킨건데 달달짭쪼름한게 맛은 있어요. 아기가 잘 먹습니다.

사실 우리 아기는 고기면 다 좋아합니다..ㅡ.ㅡ;



이건 비빔밥입니다. 육회 비빔밥이예요.

메뉴엔 그냥 비빔밥이라 써있어서 몰랐는데 육회가 얻어서 나오네요. 그래서 쫌 비싼 듯.



이건 물회~!!!!

물회는 포항인데...??? 경주에서 물회???? 알고보니 함양집의 경주 물회도 나름 유명하더라구요.



성인3명 아기 한명 이렇게 가서 싹싹 비우고 왔습니다.

양은 많다고 할수 없지만 나름 맛은 있더라구요. 가격이 조금 비싼게 흠이지만...

저희는 관광객이니까요.



관광왔으면 이정도는 감수 할수도 있는건데...그래도 좀 비싼건 사실입니다.



그나저나 경주는 유기그릇을 참 많이 쓰는거 같아요.

음식점 가는 곳마다 유기그릇 천지~

유기그릇이 관리하기 까다로워서 식당에선 더더욱 꺼리는 아이템인데 경주에선 마구마구 쓰네요. 

경주만 특히 유기그릇이 싼것도 아닐텐데...왜 그런지 아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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