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명리조트 아침뷔페 비엔토

[내돈내리] 내 돈주고 내가 사먹는 리뷰 

"대명 리조트 조식 뷔페 비엔토 방문기"

여행가면 아침식사가 항상 고민입니다.

보통 호텔에서 1박하면 포함이 되어 있는데 경주 대명리조트는 포함이 안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검색해보니 비엔토라는 아침 뷔페가 평이 좋더라구요.

첫날 아침에 갔습니다.

경주 대명리조트 비엔토 아침식사 가격은 일인당 15,000원이나 하더라구요.

저는 리조트 회원이라 할인을 받긴 했지만 조식치고는 넘 비싸단 느낌이 일단 들었어요.

그래..뭐 리조트 내 뷔페니까 비쌀수도 있지..음식이 맛있으면 되는거 아니냐~ 하는 생각에 고고!!!

 생각보다 쫌 좁다??는 느낌?그리고 음식 가지수가 좀 적다???

흠.......바로 결론을 쓰겠습니다.

저라면 그냥 나가서 먹을거예요. 

블로그에서 죄다 좋다고 써놔서 정말 괜찮을줄 알았는데...ㅎㅎㅎㅎㅎ

이걸 15,000원 주고 먹은 다음 참~ 맛있고 좋다!!! 라고 쓰신분은...도대체 평소에 어떤 음식들을 드셨길래.........ㅎㅎㅎㅎㅎ

솔직히 만원정도만 받아도 그럭저럭 먹을만하네~ 라고 말할까 말까인데....

직원들의 서비스는 호텔급이긴한데....음식의 구색이 호텔급은 아니옵니다~~~~

글을 좀 잔인(?)하게 썻지만 음식이 전혀 안 갖쳐줘 있는건 아니예요. 

있을게 있긴합니다.

밥도있고, 샐러드도 있고, 과일도 있고, 디저트도 있고, 죽도 있고, 음료도 있고.....써보니까 많아보이긴 하네요. ㅋ

그런데 뭔가 딱 잘 되어있다고 생각되는 킬러콘텐츠가 없어요. 그냥 이런저런 것들 소소하게 있는 느낌.

아기가 가면 이렇게 아기 식판도 따로 챙겨주시고요.

챙겨달라고 말도 안했는데 친절하게 와서 다 세팅해주고 가셨어요.

직원분들이 친절한건 인정. ^^

그래도 우린 비싼돈 내고 왔으니 다 먹어보겠다는 각오로 먹었습니다.

결국엔 다먹었지만 그래도 왠지 손해보는 느낌이.....ㅋㅋㅋ

그래도 대명리조트 비엔토의 위치가 높아서 뷰는 좋았습니다. 호수가 쫙~~~ 보였으니...경치보는 값냈다 치는걸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