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숯불갈비로 유명한 경원궁에 가봤어요.

동탄 숯불갈비집 경원궁에서 갈비먹기! 

동탄에 있는 경원궁에 가보았습니다.

경원궁은 동탄에도 있고 인천에도 있는것 같습니다. 프랜차이즈인거같기도 하고...그냥 사장님이 한명인데 가게가 두개 인거 같기도 하고....

잘은 모르겠습니다..ㅎ

그냥 맛있으면 되는거죠 뭐...

찾기 쉬운 위치이긴 하지만….좀 특이한 구조예요.

건물을 마트랑 반반 쓰는것 같아요.

들어가다가…마트인가 갈비집인가 순간 헥갈림…

입구는 깔끔하게 잘 해놨어요.

늦게가면 입구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줄을 많이 서더라구요.

테이블은 탁자가 아니고 발 넣는곳만 푹 파인 테이블 형식….저는 이런게 불편하긴합니다만…..

불만까지는 아니고 덜 선호 하는 정도 입니다. 그냥 테이블로 해도 괜찮을텐데..

숯불은 밖에서 갔다가 주는 형식은 아니고요,

이렇게 숯은 항상 들어가 있고, 열로 조정하는 방식 입니다. 이 방식이 깔끔하긴 하지만…특유의 숯불갈비 느낌이 덜 하긴 하죠.

숯불갈비는 1인분에 13,000원. 갈비 1롤입니다.

2인분 시키니 2롤이 나오네요.

2명이 가서 밥까지 먹으면 4만원 정도 보시면 되겠습니다.

밑반찬도 깔끔하게 딱 적당한 정도로 나옵니다. 더 달라고하면 갔다주긴 하는데 손님이 많아서 바로바로 못 갔다주는 경우가 많아요. ㅜ.ㅜ

고기 두툼한 편이고요.

연기는 고기판 옆에 붙어 있는 곳으로 빠지는데…100% 빨아들이지는 못하고 70% 정도???

옷에 고기 냄새 납니다. ㅎ

숯불갈비가 맛있다고 지인이 추천을 해서 가봤는데 추천할만 맛이긴 하더라구요.

지난번에 갔다온 천지연은 양념맛이 강한 편이였다면, 경원궁은 양념맛과 단맛이 좀 덜한??? 그런 느낌???

아이들이랑 같이 가도 충분히 먹일수 있는 맛이였습니다.

우리 아기는 갈비에 붙은 살 먹느냐고 정신줄 놓았습니다..ㅎ

이거 놓을 생각을 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