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그랜드 콜로안 리조트(Grand Coloane Resort)~!!!

마카오 그랜드 콜로안 리조트(Grand Coloane Resort)~!!!

마카오에 유일한 리조트 입니다. 

찾아보았으면 아셨겠지만 마카오엔 호텔이 정말 많습니다. 호화로운 호텔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사악하지도 않아요. 예상컨데 마카오 호텔의 주수입원은 호텔이 아니고 카지노로 예상됩니다.

저희 가족은 처음에 쉐라톤에 묵을려고 했습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규모도 크고 수영장도 괜찮다는 평이 많았거든요.

쉐라톤을 예약하기 위해 검색하던 중!!!!! 그랜드 콜로안 리조트 발견!!!!

우선 카지노가 주변에 없고 조용하는게 끌렸구요. 마카오의 유일한 리조트라는 것 그리고 수영장이 크다는 점이 여기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저희는 가죡끼리 가서 카지노 갈 필요도 없었고 조용히 쉬고 싶었거든요.

로비가 시원합니다~!!!! 사람도 별로 없구요....큰 호텔 로비는 중국사람으로 바글바글 하던데...여기는 엄청 한가합니다~!

체크인 여유 있게~ 했구요~~~

마카오에 도착한 날은 우리집 내무부장관님의 생신이여서......ㅎㅎㅎ

호텔에 도착하기전 메일을 보냈더니 컵케익 준비해줬습니다. 

근데...이게......은근히 맛잇었습니다.

여기는 방크기는 다 똑같은데 뷰에 따라서 가격이 차이가 나더라구요.

저희는 가장 싼 방.....가든뷰를 예약했는데 와이프 생일이라 오션뷰로 업그레이드를 받았어요~! 서비스 굿~!!

침대가 큽니다. 킹사이즈 정도 되요.

아기침대도 이렇게 갔다주었어요.....우리 아기는 당연히 저 안에 들어가 있지 않았습니다. 이 사진 찍을 때가 유일한 순간이였죠.ㅡㅡ;

방마다 베란다가 있습니다. 이렇게....

화장실에 있을건 다 있지만.....욕조에 샤워기가 없어요.....아기 목욕시키기가 좀 힘들더라구요.

수영장은 아기들도 놀수 있는 얕은 수영장도 있고, 자꾸지도 있고, 큰 수영장도 있고, 실내 수영장도 있고.....

다양한 수영장 갖추고 있습니다~!

수영장 들어가기전 입구에 키즈까페(?)같은 것이 있습니다. 풀어 놓으니깐 혼자서 잘 놉디다.

아침메뉴는 단순하지만 먹을만 합니다. 

거대 체인호텔 뷔페와 비교하긴 그렇지만 있을건 있고 없을건 없는 그런 차림입니다.

여기는 위치가 쫌 외곽이라 나갈때는 택시나 셔틀버스를 타야 합니다.

셔틀은 30분에 한대 정도 있고요. 택시는 호텔에서 잡아주긴 하지만 거리가 멀어서 그런지 추가금액을 계속 내라고 합니다.

불법은 아닌데...추가금이 붙으니 왠지 털리는 기분...ㅎ

아..그리고 택시 트렁크에 짐 싣는것도 추가금을 내더라구요. ㅎㅎㅎ 좀 이상함...ㅡㅡ;

아래 셔틀은 타이파까지만 운행하는건데 내리는 곳과 타는곳이 달라서 잘 확인을 해보고 가야 한다는.......

주말엔 콜로안 빌리지 운행하는 셔틀도 다닙니다.

그리고 이건 정말 중요한 팁입니다....

여기 엘레베이터 문은 엄청 빨리 닫히니..조심하세요....2초를 못기다리고 문이 확 닫혀버려요....두번이나 찡길뻔 했습니다..

가격은 1박당 130,000원 정도 했습니다. 

마카오에서 유일한 리조트~! 그것도 바다에 붙어 있는 리조트는 여기 하나래요. 

잘~ 즐기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