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보호대 하니까 무릎이 안 아퍼요.

무릎보호대 하니까 무릎이 안 아퍼요.

요즘 주말에 축구를 합니다. 꽤 오래동안 안했었는데 오랜만에 하니까 온몸이 아프더라구요. 그중에 특히 무릎이….ㅜㅜㅜ

몸을 생각하고 뛰었어야 하는데..오랜만에 공보니까 미친놈처럼 달려들다가 결국 막판엔 무릎이 아파서 뛰지 못했습니다.

운동 끝난 후엔 거의 걷기도 힘들정도로 아펐어요. 아…도저히 이상태로 안되겠다 생각이 들어서..축구를 포기………하진 않고…ㅋㅋㅋ 와이프가 그렇게라도 운동을 해야지 그거라도 안하면 더 살찐다고…애들이랑 놀아줄 체력정도는 기르라는 엄명에…

그럼 무릎보호대를 하고라도 해야겠다 생각을 했죠. 그런데 무릎보호대를 보니 이런 제품들이 정말 무릎을 보호해 줄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더라고요. 단순히 무릎 위아래 잡아주는 걸로 정말 될까??? 그런 의문이 들긴하지만…그래도 사람들이 효과가 있으니까 사겠지…하고 한참을 검색검색했습니다.

검색결과 아이더 무릎보호대가 괜찮다는 결과를 도출하고….직접 샀죠. 종류가 많더라고요. 그중에 저는 타입 2를 샀어요. 운동할때 적당한 제품이라고 해서 샀습니다. 축구 할때라고 써져있진 않고 조깅 농구 같이 뛰는 운동 할때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른쪽, 왼쪽 구분이 있습니다. 착용하려는 쪽에 맞춰서 사야합니다.

사용법과 각부의 명칭입니다.

아무리 단순한 제품이라도 설명서는 한번 읽어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착용할때 아래 순서대로 해야 편하더라구요. 맘대로 했다가..ㅡ.ㅡ; 제품 찢어지는줄 알았아요. ㅋ

두께는 적당합니다. 많이 두껍지도 않고 그렇다고 막 얇지도 않아요. 착용했을때 불편하지 않을정도의 두께입니다.

신기한건 찍찍이..벨크로라 하죠? 붙이는 부분이 도톨도톨하지 않아요. 매끈한데 찍붙으니까 신기합니다.

착용하니…오!!! 신기합니다…

보호대를 착용하니 짱짱하게 잡아주는게….다리가 가벼워진 느낌이예요….손목아대 해보신분이면 비슷한 느낌을 다리에서 받을수도 있을껍니다.

앉았을때도 크게 불편하지 않아요. 

괜찮은 제품인 만큼.......가격도 꽤 나가요.

저는 35,000원 정도 준거 같아요. 근데 괜찮은 제품들 가격은 35,000원 이상은 가는거 같아요.

꼭 이제품은 아니더라도 운동할때 무릅보호대로 건강 지키면서 하세요~ 

무릎보호대 확실히 없는거보단 착용하는게 무릎 부상 방지는 되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