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타 에어워셔(Venta Airwasher)

벤타 에어워셔입니다.

공기청정기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

필터를 계속 갈아줘야 할 필요가 없다는게 장점이지만…..

딱아줘야 한다는게 단점이지요. 이게 필터 입니다. 통 안에서 서서히 돌아가며 작동합니다.

사실 이게 장점이냐 단점이냐의 문제가 아니고 선호도의 문제이긴합니다.

이 세상엔 필터를 쓰는 공기청정기가 더 많으니까요.

그런데 이 벤타 에어워셔의 컨셉은 쫌 애매합니다.

가습기+공기청정기인데…써보니 가습기가 ‘주’이고 공기청정이 ‘부’로 보는것이 맞을꺼 같네요.

공기청정기, 가습기 검색해보면 블로그건 까페건 광고가 대부분이고…광고가 아니더라도..글의 끝에는 “이거 써보니 아침에 상쾌해졌어요” 라는 검증 안되는 말들만 써 있어서 참 결정하기 힘들더라구요.

한국제품들은 보면 더 못 믿어워 보였습니다. 비슷한 제품에 모델명 살짝 다르게 하고 가격이 또 올라가고, 많은 블로거들의 광고, 어디어디 인증 받았다고 하는데 그게 어딘지도 모르겠고, 맞는건지도 모르겠고요.

그래서 아예 수입제품 또는 외산쓰자 마음을 먹고 여기저기 알아보던 중!

기술의 독일! 그리고 구글링으로 보니 이미 벤타가 유명하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구입을 하기로 하고 알아보는데, 독일에서 직구 하면 가장 큰게 한 50만원 정도, 작은것도 35만원 정도 하네요. 

직구로 살까? 생각하던중!!!~

‘행복이 가득한 집’ 잡지 1년 정기구독하면 작은거 22만원에 준다네요. 엥??? 그럼 잡지 1년 구독 +벤타 LW-15 모델을 22만원에 구입?? 안할이유가 없잔아요???

그래서 과감히 정기구독 신청하고 구입!!!! 안타깝게도 지금은 신청이 끝난듯. 후훗~

저 날개가 회전을 하며 공기를 흡입하고 흡입한 공기가 밑으로 들어가며 필터를 서서히 돌려주면 물을 통과한 공기가 밖으로 배출되는 원리라고 합니다.

완전분해 되서 청소하기가 쉽다고는 합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다 닦아 주려면 시간 꽤 걸립니다.

필터가 이렇게 쏙 들어가고요, 물은 하루에 한번씩은 갈아줘야 할거 같네요.

소음은 생각보다 많이 조용하더라구요. 가장 작은거라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단계 조절은 1,2 단이 전부이고, 2단으로 해도 신경 쓰이지 않아요.

노트북 팬돌아가는 정도의 소음???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그렇습니다.

작동 되는 동영상 올리니 어느 정도인지는 들어보시고 판단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