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 암밴드면 충분할듯.....

이 정도 암밴드면 충분할듯.....

이제 슬슬 운동 좀 해보려고 암밴드를 샀습니다. 

역시나 암밴드 종류 너무 많아요...........

그나마 좀 이름이 있는 브랜드인 벨킨으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아이폰6를 쓰니 아이폰에 맞는 모델[F8W620BtC00(회색)/F8W620BtC01(파란색)] 중에 회색 모델인 아이폰6용 스포츠 핏 플러스 F8W620BtC00 으로 정했습니다.

벨킨 암밴드도 종류가 엄청 많아요.ㅠㅠ

암밴드 사다가 암 걸리겠어요.

이 모델은 스마트폰도 넣고 뒤쪽에 카드도 넣을수 있게 조그마한 주머니도 같이 달려 있는 모델입니다.

휴대폰칸에는 휴대폰 넣으면 공간이 거의 없긴합니다...... 홈페이지에서는 케이스를 씌운채로 넣으면 잘 안들어간다고 하는데, 제가 사용해본 결과 보통 케이스는 크게 문제 없이 잘 들어갑니다. 케이스 자체가 막 두껍고 튼튼해 보이는 걸 쓰고 있다면 당연히 안들어 갈꺼 같구요.

터치감은 많이 떨어집니다. 간혹 어떤 블로그에는 이질감없이 잘 된다고 써놨던데......그건 아닌거 같고요......터치가 되긴 되는데 정확한 터치가 되는게 아니고 두어번 눌러야 되기도 하고...뭐 쫌 그럼니다....여튼 터치는 되지만 문자같은거 보내기는 불편하다는게 요점입니다.

벨크로(찍찍이)는 강하게 잡아줍니다. 암밴드에서 벨크로가 빠지지 않게 이렇게 한번 잡아주네요.

휴대폰 넣는곳과 카드 넣는곳은 이렇게 구분이 되어 있구요. 공간이 나뉘어져 있지만 두께는 그리 두껍지 않아요.

카드 넣는곳도 카드만 넣는다면 공간이 충분합니다. 참고로 카드 넣는곳은 휴대폰 공간과 같은 크기가 아니고 휴대폰 공간 크기의 절반만 있습니다.

카드 한두장 넣기엔 여유로운 공간이예요.

팔에 착용 해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암밴드가 생각보다 작진 않아요. 휴대폰 들어가는 공간외에 팔을 감싸줄려고 외부면을 크게 만들어서 그런지 팔뚝을 다 덮어주는 정도의 크기가 되어버립니다. 이전 나이키 암밴드는 크기가 좀 작아서 팔을 덮을 정도는 아니였는데...ㅎ

러닝할때 크게 거슬리진 않지만 근력운동할땐 암밴드가 불편하긴하네요. 

이제 운동 열심히 할 일만 남았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