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도 썻지만 운동화를 300mm 신는 저는 한국에서 신발사기가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Prodirectsoccer(프로다이렉트사커)/일명 프닥사를 이용해 직구를 합니다.
멀리서 와서 그런지 박스의 상태는 좋지 못합니다.
얼마전 구입한 300mm 사이즈는 전부다 딱 맞거나 작거나 해서…
이번엔 큰맘먹고 310mm 주문하였습니다. 300mm 넘어가면 5mm 단위로 안나오고 걍 10mm 단위로 넘어가더라구요.
제품명: Tiempo genio 2 Leather TF(티엠포 제니오2 레더), 풋살화, 풋살용
사이즈: 310mm/UK12/US13
나이키 마크 밑에 음각으로 새긴 마크 보이시죠?? 그게 가죽이란 표시입니다. 구두나 가방 등 천연가죽을 사용한 제품에 보면 저 마크를 볼수 있습니다.
바닥엔 잔뽕이 오돌도돌.......흙땅에서차도 잘 미끄러지지 않을것같습니다.
인조가죽 축구화는 다르게 주글주글한 표면이...난 천연가죽이야~ 라고 말하는거 같지 않습니까???
힐컵이 높진 않습니다. 그리고 오래 신으면 발목부분이 터질것 같습니다. 뭐..티엠포가 고급형은 아니니 충분히 이해 합니다. ^^
이 축구화를 산 이유는 배송비를 무료로 해준다길래 구매를 한건데….배송비를 무료로 해준 이유는나중에 다시 한번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ㅎㅎㅎ
여하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 축구화는 인조가죽이 아닌 천연가죽 축구화입니다. 딱 맞게 신으면 약간 늘어난다고 하는데, 저는 딱 맞게 신으면 발이 아퍼서 못 신겠더라구요. 그래서 걍 큰 걸로 주문을 했습니다.
310mm는 저도 처음 주문해보았습니다. 한국에선 절대 못구하는 사이즈죠.
역시 약간 큰 감이 있는데 못 신을 정도로 크진 않습니다. 운동화 300mm 신는데 딱 그 정도 됩니다. 축구화를 운동화 신는 느낌으로 신으면 될것 같습니다. 발이 쑥쑥 빠질정도는 아니고 뒤꿈치 뒤로 딱 붙이고 엄지손톱하나 정도 남습니다.
한국에선 축구화를 딱 맞게 신는게 정석이라고 하는데 외국에선 딱히 그렇지도 않다네요. 나라마다 또는 개인마다 선호도가 다름으로 그냥 편하게 신으면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쫌 작거나 딱 맞게 신으면 발톱 빠지고 다치고 하는건 감안해야 한다는 겁니다.
나이키 티엠포는 나이키 축구화 중에서도 발볼이 좁은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보통 한치수 올려 신는다고 하는데, 제 경우엔 꼭 그렇지 많은 않은것 같습니다. 축구화가 발볼이 좁긴하지만 그것때문에 사이즈를 업한다면 길이가 안 맞으것 같네요. 티엠포 축구화는 신어보고 구입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Review Everyth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풋살할땐 크루삭스~! (0) | 2017.03.24 |
---|---|
블루투스 이어폰 피스넷 에어버드 직접구입 후기~! (0) | 2017.03.23 |
절반의 성공으로 끝난 프로다이렉트사커(프닥사)/Prodirectsoccer 축구화 직구. (5) | 2017.03.16 |
남는 건 쇼핑뿐(?) (0) | 2017.03.14 |
우리 아기가 좋아하는 점퍼루~!!! (0) | 2017.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