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 그라운드 (Common Ground)

건대입구역 커먼그라운드(Common Ground)

Common Ground에 가봤습니다.

건대입구역에서 내려오면 바로 있더라구요.

건대입구는 예전에도 유명하고 지금도 유명하고 미래에도 유명하겠죠.....

그 곳에 좀 색다른 것이 생겼습니다. 특별한것은 없지만 특별한 곳이였습니다. ㅎㅎㅎ

무슨말이냐 하면…..이곳은 쫌 독특한 곳입니다….

딱봐도 컨테이너처럼 생겼죠? 

풍문으로 들은 바에 의하면 이곳은 원래 이런 컨셉으로 지을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코오롱이 건물을 지으려다가 그게 시간이 쫌 걸려서 값비싼 빈땅 놀리느니 잠시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운영하려고 했는데 그게 잘되서 그냥 그 컨셉(컨테이너 쇼핑몰)으로 밀고 나갔다는………그런 말이 있습니다.

이곳은 컨테이너 여러개를 쌓고 뚫고해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흔하디 흔한 브랜드도 들어와 있지만 많지는 않고 대부분이 개성있는 디자이너나 악세사리를 파는 샵이였습니다.

그리고 맨 위층은 음식점, 까페들이 들어서 있는데, 가격은 그리 착하지는 않으나 즐거운 마음으로 먹어줄수 있는 음식점들이 가득하더라구요.

여자, 남자 사람들도 많고, 출사 나오신분들도 쫌 보이고, 연인들고 많고~ 일요일 오후였는데 사람 적당히 많았어요.

조명도 이쁘게 설치되어 있고요.

공간 가운데엔 햄버거 파는곳인데 맛은 모르겠으나…..맛있겠죠…..사람들이 꽤 사먹는거 같은데…..맛있을껍니다….

갔다오신분은 맛이 어떤지 쫌 알려주세요.

어마어마하게 신기한 곳은 아니니…시간 될때 그냥 산책삼아 가시면 심심하지는 않을 곳!!!

커먼 그라운드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