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 Everything

부산의 산토리니(?), 감천마을

반응형


부산 명소, 부산의 산토리니라 불리우는 감천마을(감천문화마을)을 다녀 왔습니다. 

친정이 양산이라 명절때마다 이렇게 부산의 명소를 방문하네요.

그런데 사실 산토리니라고 불리기엔 쫌 아쉬운 점이 많지만...그래도 계속하여 발전한다면 산토리니보다 더 멋진 마을이 될것같아요.



감천마을은 쉽게 말하면 그냥 어느곳과 다르지 않은 달동네였습니다.

달동네는 무허가 건물도 많고, 불법 건축물도 많고....뭐....대략 상황 아시죠????



그런데 부산시에서 이걸 보존하고 발전 시켜서 이렇게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소를 만들어 놨습니다.

괜찮은 아이디어예요.

유럽 살면서 부러웠던게 이런것이였거든요.

오래된것을 부수고 새로 짓는것이 아닌...보존하는것...



이런것을 부수고 새로운 것을 짓는것은 언제든 돈만 있으면 할수 있잖아요.

그런데 역사는 돈주고 살수도 없고, 다시 만들수도 없는 것이 잖아요?


이제는 한국도 이런 근대문화의 역사를 살리고 보존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정책을 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부터는 감천문화마을 곳곳의 풍경입니다~





여기서 편지를 부치면 1년뒤에 배송해준다고 하네요. ^^ 괜찮은 아이디어예요~



작은 매장에 들어가면 작지만 소소하고 귀여운 아이템들이 많습니다. 위에는 한지로 만든 고무신이예요.



한지로 만든 등이구요.



이런식으로 표지판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목욕탕을 리모델링하여 인포메이션 센터로 만들어 놨습니다.



이렇게 소소한 디자인...참 맘에 듭니다.






감천마을의 역사를 이렇게 잘 설명해 놨습니다.









여기는 현재 주민이 계속 살고 있습니다. 주민이 살고 있는 만큼 관광객들이 주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