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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 (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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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영화를 봤네요.

퓨리(Fury)입니다. 브래드 피트가 나오는 영화예요.


한국은 11월 20일에 개봉을 한다고 하네요. 여기는 저번주(10월 마지막주) 부터 개봉하였고, 현재 절찬리에 상영 중입니다.



이 영화는 브래드피트를 위한, 브래드피트에 의한, 브래드피트의 영화 입니다.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한영화구요,

스토리는 생각보다 탄탄하지는 않고, 전쟁영화 답지 않게 긴장감이 자꾸 끊어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가장 하이라이트 장면에서 왜 브래드피트가 거기서 싸워야 하는지에 대한 당위성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굳이 왜 거기서 그렇게??? 라는 의문이 자꾸 드네요...ㅎ

그래서 그런지 전쟁영화는 팽팽한 긴장감이 계속해서 이어져야 하는데 그렇지도 못한것 같구요...



전쟁씬은 실감나게 찍긴했어요. 탱크가 메인으로 나오는 영화는 드문데, 이 영화는 탱크가 주제라 그런지 탱크 소품에 대한 신경을 많이 쓴것이 영화에서도 느껴집니다.



스토리가 엉성하다고 앞서 언급하긴 하였지만, 쓰레기 정도는 아니구요,

그냥 시간 나실때 한번 보면 되는 정도 영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굳이 시간을 내서 아이맥스나 좋은 영화관가서에서만 보는 영화가 아니고 일반 영화관에서 봐도 충분히 즐길수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아…그런데 잔인한 장면이 쫌 나옵니다. 사람 얼굴 반쪽만 떼어져 있는 장면, 사람들이 불타는 장면, 탱크에 깔리는 장명 등등…..

한국에선 아마 19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쟁 영화, 드라마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Band of brothers)보다 재밌고 진지하게 본게 없는것 같아요.

이미 10년 정도 된것인데 다시봐도 재밌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최고의 영화는 아니지만 볼만한 영화다~로 결론 지을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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