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 Everything

면세점에서 사는 것들.

반응형

이번에 휴가를 갔다 오면서 인터넷으로 미리 구입한 면세품을 찾으러 인천공항 면세품 인도장으로 올라가는 길이였습니다.


그런데 옆의 어떤 아주머니가 딸에게 이렇게 말하더군요.

“여행의 시작은 면세점이야~” 


듣고 보니… 뭐라 해야 하나… 흠…… 맞는 말이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한국에서는 면세점이 워낙 발달하다보니 여행의 시작이 면세점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듭디다요.


어쨋튼 저도 공항을 자주 간다면 자주 가는 사람인지라 면세점에 갈때 자주 구입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면세점에서 제꺼만 사면 안되고 제 집사람의 것도 동시에 구입을 해야 합니다. ㅎㅎㅎ


아래는 때샷입니다.



많아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많지가 않아요. 통들이 다 조그마 합니다. 면세점 판매원에게 호로록 넘어가서 산 이세미야키 향수가 제일 크네요. 점원이 여자꺼는 쌀냄새, 남자꺼는 생강냄새가 난다고...매니아 층이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 저와 제 집사람은 은근히 이 향수에 끌리더군요. 그래서 그냥 샀습니다...--;




화장품 산건 몇개 안되는데 쓰레기가 이렇게 한봉지 나옵니다. 과대포장 어마어마 합니다~




이건 남녀불문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저번에 조그한거 한번 샀는데 금방 다썻고, 집사람이 괜찮다고 큰거 하나 더 샀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다 발라도 된데요. 저도 가끔 바르는데 뭐 좋은건진 모르겠어요. 페이샬 크림은 이게 처음이라서요. ㅎㅎㅎ




웬지 키엘빠가 된거 같은 느낌이.ㅋ 

세안제인데 그냥 비누로 하는것 보다 시원한 느낌 때문에 또 샀어요.


사실 저의 화장품 고르는 기준은!!!!!

"가격대비 용량" 입니다. 키엘이 가격대비 용량이 좋아요......일반 매장에선 어떤지 몰라도 면세점에선 그렇더군요.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