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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도로

"푸에르토 갈레라" 일단 한번 와보세요~! 마닐라에서 갈 만한 가까운 해수욕장 "푸에르토 갈레라" 푸에르토 갈레라는 쉬러 오는 곳과 놀러 오는 곳...두군데가 있습니다. 지난 번 포스팅 참조 ---> http://yestomorrow.tistory.com/48 화이트 비치는 쉬러 오는 곳이고요... 사방비치는 놀러 오는 곳입니다. 주로 남성들이 놀러 오죠....ㅡㅡ; 밤문화가 꽤 잘 형성이 되어 있거든요..... 원래 밤문화 보다는 다이빙이 더 유명한 곳인데.......다이빙을 안하는 사람들은 그냥 밤문화를 즐기러 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 내용은 별로 없습니다.. 그냥 사진 위주로 올리겠습니다... 이번에 묵었던 숙소입니다. 뭐 딱히 좋은 것도 없고 나쁠것도 없었어요. 하루에 2인실 1300페소. 아침은 제공 되지 않구요.... 더보기
민도로 깔라판의 코이카 단원 개원식 민도로 깔라판의 민스캇 대학에서 코이카 단원의 개원식이 있었습니다. 저랑 같은 날에 파견된 동기이기도 하고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단원이기도 합니다. 동기 중에서는 두번째로 개원식을 하네요. 원래 단원 개원식에는 코이카 필리핀 사무소장 또는 부소장급이 참석을 하는데 이번 개원식은 바쁜 스케줄로 인하여 관리요원만 참석을 하였습니다. 관리요원 외에는 코이카 단원들과 학장......이 학교의 예산 결정권이 있는 NEDA region4-B 디렉터가 참석하였습니다. 민스캇 대학에서 단원이 진행한 프로젝트는 제빵기계들을 구입하여 학교재정에도 보탬이 되고 학생들에게도 실습기회를 주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릴수 있는 프로젝트 였습니다. 제빵기계들 사러 마닐라를 수시로 들락날락하고.....배달 온 물건에 하자도 있고.... 더보기
망얀족을 위한 선교 활동??? 필리핀 민도로에는 망얀이라는 원주민이 살고 있다. 망얀족은 수줍움이 많고 남과 싸우는 것도 싫어 한다고 한다. 그래서 자기들이 사는 땅을 남이 뺏어도 별 항의도 안하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간다고 한다. 그 결과 망얀 족은 점점 더 산속으로 들어 갔고 지금은 약 4개부족이 민도로 전역에 흩어져서 살고 있다. 산속에 사는 원주민들이라 문명생활과도 거리가 있음은 물론이다. 이들은 각 부족별로 언어와 글씨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주로 산속에서 자급자족을 하면서 살고 있으며, 필리핀에서 겨울인 연말쯤에는 가끔 도시로 내려와서 구걸을 하기도 한다. 또한 바구니나 간단한 기념품 같은 것을 만들어 팔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망얀족을 발전 시키기 위해 많은 종교적 이념을 가진 사람들이 들어가서 먹을 것도 주고 건물도 세.. 더보기
푸에르토 갈레라의 화이트 비치 민도로 섬의 가장 꼭대기, 푸에르토 갈레라에 위치한 화이트 비치. 사실 내가 사는 깔라판과 차를 타고 2시간이면 충분히 오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잘 못 온다. 푸에르토 갈레라에는 많은 해변이 있다. 많이 알려진 화이트 비치와 사방비치 그리고 타마라우 비치 스몰라 라구나..등등.......그 중에 화이트 비치는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고..사방비치는 밤문화를 즐기는 아저씨들(?)과 다이버에게 인기가 많다. 나는 코이카 단원이기에 사방비치를 갈땐 조심스러워 진다...... 이번엔 엄연히 공식업무로 간 것이기에 구석구석 돌아다니지는 못하고 살짝 보고만 왔다. 화이트비치위 전경이 궁금하다면.....아래 동영상을 참고....친절하게도 직접 찍어 오는 수고를....ㅋ 대낮에 찍으니까 한산하고 볼게 없다...해가 질 무.. 더보기
코이카에서 온 설 격려물품! 코이카를 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 명절에 받는 선물(?)이랄까??? 국가에서는 우리의 노고를 높이 치하하고자 이런 격려 물품을 일년에 두번, 설날과 추석에 보낸다~ 이번에 특이한 점이 코이카 한국본부에서 일괄 구입이 아니라 나라별로 구입했다고 해서 기대를 약간 해보았다. 작년 추석에 온 격려품에는 라면스프가 들어 간것에 대한 항의가 이런 방식으로 바꾸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한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도대체 그 커다란 라면 스프를 2개씩이나 보내준 이유가 궁금하다. (난 아직도 그거 어디다 써야 할지 고민중...) 아마도 단원생활 끝날때까지 안 쓸거 같은 예감이 든다. 각설하고~!!! 자 그럼....개봉박두!! 뚜둥~!! 한국에서 받으면 Diplomatic Pouch(외교행낭)라고 .. 더보기
민도로와 바탕가스에 다리가 생긴다?? 최근 지역신문인 민도로 포스트에서 기사가 나왔는데 민도로의 푸에르토 갈레라와 바탕가스를 연결하는 다리가 생길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직 확정이 된 건 아니고 타당성조사를 이제 시작하려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영문) http://mindoropost.com/2012/01/02/bridge-soon-to-link-mindoro-and-batangas/ 기사를 요약 하자면, 민도로의 Governor (도지사 정도?) 가 중국인 기술자를 12월 22일에 만났고, "Superbridge" 라고 부르는 이 다리에 대해서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다리가 생기면 마닐라의 식량공급처인 민도로에서 메인랜드로 쉽게 갈수 있을꺼라고 하네요. 바탕가스항에서 바로 오는게 아니고 중간에 Verde Island를 .. 더보기
필리핀 미녀들의 경연!!! [MIss Philippines Earth 2011] 미스 필리핀 어스들이 민도로 칼라판시에 왔다. 롱가운 컴페티션이여서 약간 아쉽긴(?) 했지만 시골에서 있는 빅 이벤트 중 하나라 당당히 참석 했다. 일단 표값은 500페소, 한화로 13000원 정도는 결코 싼 가격도 아니고 표도 매진이 되었다. 하지만 티켓은 내 코워커의 친구가 행사주최자 중에 한명이라 쉽게 구할수 있었다. 사실........먼저 구입하라는 오퍼가 있었기에.......ㅎㅎㅎ..... 들어가서 보니 500페소 는 스테이지의 3번째 줄.....1000페소는 2번째 줄...2000페소 짜리는 첫번째 줄이였다. 전부다 지정석이였고 좌석과 스테이지가 거리가 멀지 않아서 가까이서 볼수 있었다...그리고 뻐터 바른 맛없는 샌드위치도 준다....ㅡ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