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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야기

우리집을 소개 합니다. 집을 구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이 집이 너무 좋아서가 아니라....선택권이 그리 많지 안았기에....이 곳이 처음으로 방문 한곳이였고, 이후 한 대여섯군데 돌아 다녔지만 이거보다 괜찮은데는 없었다. 그리고 진짜 순수 나무로 만들어진 집도 보았다. 순수 나무다.....불나면 하나도 안남고 홀라당 타는 그런 집... 이 집도 베스트는 아니지만 그런데로 살만한 집이라 선택을 했다. Calapan 시장이 이웃이니깐...그리고 NEDA 사무실에서도 걸어서 10분 거리..... 그런데 몇 일 있다보니.....장점이 될수도 단점이 될수도 있는 점을 발견했다. 창문이 없어서 1층 이지만 동굴 또는 반지하 같은 느낌이 난다는 거다. 집에서 말하면 웅웅 울린다...ㅡㅡ; 허나 더운 이 나라에선 오후 쯤.. 더보기
민도로의 주요 교통수단 여기 민도로의 주요교통 수단은 트라이시클이다. 음....사실 트라이시클만 있다.....ㅡㅡ; 택시 따윈 없다. 트라이시클만이 우리의 발이 되어 줄수 있다. 그렇다고 교통체증이 없을꺼라 쉽게 단정하지 말라. 여기도 트라이시클 잼이 있다. 중간에 좌회전하려고 서 있으면 뒤에 다 밀리는거다.....ㅡㅡ; 도로가 좁아서 앞에 차 한대 서 있으면 모든 도로가 꽉 막힌다. 그러나 여기도 나름 중심가가 있으니...바로 깔라판 졸리비 삼거리(내가 명한 이름임)...... 유일하게 신호등이 있으며.....교통경찰이 항상 서 있어서 통제를 한다... 신호등 안지키면 경찰이 뭐라한다. 그런데 여기서 한 20~30 미터만 지나면 걍 무단횡단해도 된다...... 더보기
필리핀의 인터넷 참...느리다...ㅋ 두말 할 필요도 없지만.....정말 느리다.... 지금 사진을 업로드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라는 걸 누가 알까?? 마닐라에선 정말 힘들었고....지금도 뭐 수월하진 않지만...가능하다... 조만간 날 잡고 하루 종일 사진편집을 해야 할꺼 같다... 더보기
여기 필리핀 맞어? 일주일 동안 차를 타고 왔다갔다하면서 구걸하는 사람들과 무질서적인 질서(?)만 경험하다가 같은 호텔에 사는 일본인이 알려준 Trinoma(트라이노마) 라는 쇼핑몰을 갔다.그런데 헐...,,....쇼핑하기 정말 좋게 되어 있다. 여기가 필리핀 중심도 아닌데 이렇게 사람들이 많을 줄이야....게다가.....여기엔 이런 쇼핑몰이 한게 더 있다..... 과연 이렇게 소비문화가 발달한 나라가 누구의 도움을 받으면서 산다는게 쫌 아이러니 하기도 하지만....내가 2년 동안 있어야 하는 나라이기때문에 즐기면서 생활하려고 한다. 뭐 이런게 있는게 나로써는 행운이다. 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