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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야기

메리엔다??? 우리말로는 간식!!! 필리핀엔 다양한 간식이 있습니다. 필리핀어(따갈로그어)로 메리엔다라고 불리우는데요. 메리엔다는 시도때도 없이 먹습니다. 대표적인 메리엔다는 빤싯인데 요것은 나중에 천천히 포스팅하고 우선은 아래 메리엔다 먼저 보시죠~ 이같은 메리엔다를 파는 사람들이 사무실로 직접 가지고 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잡상인이라 보면 되는데, 사무실 가드가 순순히 출입을 시켜 줍니다. 또한 사무실 사람들도 좋다구나 사먹습니다. 가격은 정말정말 저렴하지요. 5개에 10페소 입니다. 저도 한번 사먹어 봤는데.....음...맛은.........그냥 맹맹한 떡 먹는거 같았습니다. 요 바로 위의 것들은 개당 3페소씩.... 대체적으로 맛은 그다지 없지만 경험상 한번 먹어봐도 크게 손해 보지 않는 것들입니다.....경험이 중요하잖아요..... 더보기
한국은 상상하기 힘든 필리핀 TV쇼. 필리핀 TV는 참 직설적입니다. 뉴스에서 사람죽은 장면이나 사고 장면을 모자이크 없이 순수(?)하게 보여줍니다. 물론 흔혈이 낭자한 장면과 고통스런 모습도 다~볼수 있지요. 그리고 필리핀에서는 TV쇼도 참 많이 합니다. 그런데 그런 TV 쇼에서 보면 재미난 장면들이 몇가지 있는데요.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이쁜 누나들이 비키니를 입고 나와서 쇼하는 내내 춤을 춥니다. 왜 비키니를 입은 누나들이 계속해서 몸을 흔들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쉬지 않고 흔듭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현찰을 뿌립니다. 사은품도 물론 주긴 하지만.....사회자가 직접 돈을 들고 나와 돈봉투로 주기도 하고....봉투없이 그냥 돈을 일일이 세서 주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것은 상상할수도 없는 일이지요. 그런데 곰곰히 .. 더보기
잠 좀 잡시다!!! 오늘은 필리핀의 문화중에 한국 사람이 참 적응하기 힘든 점을 하나 소개 하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소음" 입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소음에 참 관대 합니다. 특히 노래에 관련 된 소음은 그 누구도 뭐라하지 않습니다. 얼마전에 제 아파트(아파트라고 해봐야 2층구조에 4가구가 삽니다만...)이웃의 생일 파티 였습니다. 여기는 노래방 기계를 대여를 할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하루 단위로 대여를 할수 있다고 하는데요. 정말 빌려서 설치 되는 순간 부터 노래를 부릅니다. 점심에는 주로 아이들이 노래를 부르고..... 저녁 시간이 되면 이제 진정한 파티의 시작입니다....... 노래가 끊이지 않습니다. 새벽까지 부릅니다. 가끔은 동 틀때까지 부르고 노래방기계 가지고 가는 순간 까지 부릅니다. 생일날 노래방기계를 집앞.. 더보기
필리핀 소셜 쇼핑! 엔소고!! 한국엔 소셜쇼핑을 이용하여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거나 유명 레스토랑에서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 방법이 있지요. 마찬가지로 필리핀에도 소셜쇼핑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www.ENSOGO.com.ph 입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물품이나 레스토랑 또는 부페, 피부미용 그리고 여행상품이 주류를 이룹니다. 저는 여태까지 커피컵, 부페, 여행상품을 이용해봤는데 만족도는 중간 정도 입니다. 우선 커피컵 같은 경우는 약 만원 정도 인데….사진으로 봤을땐 도자기같아 보였으나 물건을 받아보니 플라스틱이였습니다. 필리핀에선 플라스틱 그릇을 많이 이용한다는 것을 깜박하였습니다……ㅜㅜ 그리고 부페는 평들이 좋아서 한번 구입해 봤는데……만약 세일한 가격이 아니였다면 실망을 했을껍니다. 그럼 엔소고에서 어떻게 상품을 구매 하는지 .. 더보기
망얀족을 위한 선교 활동??? 필리핀 민도로에는 망얀이라는 원주민이 살고 있다. 망얀족은 수줍움이 많고 남과 싸우는 것도 싫어 한다고 한다. 그래서 자기들이 사는 땅을 남이 뺏어도 별 항의도 안하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간다고 한다. 그 결과 망얀 족은 점점 더 산속으로 들어 갔고 지금은 약 4개부족이 민도로 전역에 흩어져서 살고 있다. 산속에 사는 원주민들이라 문명생활과도 거리가 있음은 물론이다. 이들은 각 부족별로 언어와 글씨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주로 산속에서 자급자족을 하면서 살고 있으며, 필리핀에서 겨울인 연말쯤에는 가끔 도시로 내려와서 구걸을 하기도 한다. 또한 바구니나 간단한 기념품 같은 것을 만들어 팔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망얀족을 발전 시키기 위해 많은 종교적 이념을 가진 사람들이 들어가서 먹을 것도 주고 건물도 세.. 더보기
케이티 페리(Katy Perry) 필리핀에 오다!!!!!! 미국의 팝가수 케이트 페리가 필리핀에 왔다. 2012년 1월 22일 하루 공연!!! 장소는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Mall of Asia) 앞에.....엄청 큰 공터.... 사실 케이티 페리 얼굴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 너무 멀다....너무 멀어....너무너무너무.... 플레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로 나누어진 등급 중에 나는 브론즈 구입(맨 뒤 입석..ㅜㅜ)..이것도 500페소나 한다..... 사실 나는 케이티 페리가 누군지 몰랐다...전혀 몰랐다....이 사람 뭥미??? 그런데 사무실에 있는 직원들과 데이빗이라는 호주 봉사자가 가자고 난리다. 그래 그럼 가보자....ㅡ.ㅡ; 난 한국에서도 이런 콘서트 안가는 사람인데....ㅡ.ㅡ; 어차피 출장때문에 마닐라도 가야하니 보기로 했다...... 그런데.... 더보기
민도로와 바탕가스에 다리가 생긴다?? 최근 지역신문인 민도로 포스트에서 기사가 나왔는데 민도로의 푸에르토 갈레라와 바탕가스를 연결하는 다리가 생길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직 확정이 된 건 아니고 타당성조사를 이제 시작하려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영문) http://mindoropost.com/2012/01/02/bridge-soon-to-link-mindoro-and-batangas/ 기사를 요약 하자면, 민도로의 Governor (도지사 정도?) 가 중국인 기술자를 12월 22일에 만났고, "Superbridge" 라고 부르는 이 다리에 대해서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다리가 생기면 마닐라의 식량공급처인 민도로에서 메인랜드로 쉽게 갈수 있을꺼라고 하네요. 바탕가스항에서 바로 오는게 아니고 중간에 Verde Island를 .. 더보기
필리핀 미녀들의 경연!!! [MIss Philippines Earth 2011] 미스 필리핀 어스들이 민도로 칼라판시에 왔다. 롱가운 컴페티션이여서 약간 아쉽긴(?) 했지만 시골에서 있는 빅 이벤트 중 하나라 당당히 참석 했다. 일단 표값은 500페소, 한화로 13000원 정도는 결코 싼 가격도 아니고 표도 매진이 되었다. 하지만 티켓은 내 코워커의 친구가 행사주최자 중에 한명이라 쉽게 구할수 있었다. 사실........먼저 구입하라는 오퍼가 있었기에.......ㅎㅎㅎ..... 들어가서 보니 500페소 는 스테이지의 3번째 줄.....1000페소는 2번째 줄...2000페소 짜리는 첫번째 줄이였다. 전부다 지정석이였고 좌석과 스테이지가 거리가 멀지 않아서 가까이서 볼수 있었다...그리고 뻐터 바른 맛없는 샌드위치도 준다....ㅡ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