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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야기

필리핀의 대표 패스트푸드" 졸리비" 한국은 롯데리아~ 필리핀은 졸리비~ 필리핀 국가대표 패스트푸드 "졸리비" !!!! 한국엔 물론 없구요...미국이나 동남아쪽엔 매장이 몇개 있는것 같습니다. 아마 필리핀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가진 회사 일겁니다. 이 회사는 치킨전문 패스트푸드점, 망 이나살(Mang Inasal) 과 피자회사 그린위치(Greenwich)라는 회사도 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전부다 필리핀에서 잘 나가는 패스트 푸드점들이지요. 또한 공통적으로 모든 회사들의 음식이 짭니다. 이 조그마한 도시에도 두개나 있으니까요. 필리핀 사람들 패스트푸드를 참 좋아합니다. 갓난아기부터 델고 와서 콜라와 치킨 먹는거 보면...많이 안타깝지만...어쩌겠습니다...제가 말릴수도 없는 노릇이고.... 필리핀 패스트푸드점은 밥을 팝니다. 주로 많이 먹는 .. 더보기
없는게 없는 싸리싸리 스토어. 필리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싸리싸리(Sari-Sari) 스토어. 영어로 쓰면 사리사리인데..발음을 쫌 강하게 합니다. 그래서 듣기엔 싸리싸리 스토어 들입니다. 이것은 무엇이냐? 한국말로 하자면 "구멍가게" 입니다. 그런데 이런 구멍가게가 무지무지무지 많습니다. 정말 많습니다. 정부정책으로 싸리싸리 스토어를 권장했다고 하는데........많아도 너무 많기에....정말 이것들이 다 장사가 돼는지 의문입니다. 지금도 신고만 하면 운영 할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싸리싸리 스토에서 파는 제품은 슈퍼에서 할인을 해주는 것 같더라고요. 깔라판에서 가장 컷던 시티마트(이제는 로빈슨에 자리를 내주었지만)에가면 카트로 수북히 쌓아놓은 것들을 볼수 있는데 아마도 싸리싸리 스토어에서 사는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계산하는 카.. 더보기
필리핀 럭셔리 리조트 "벨라로카" 마린두케에서 회의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회의장소는 말로만 듣던 벨라로카(Bellarocca)라는 리조트 였습니다. Rocca는 무슨 뜻인지 모르겠지만...Bella는 여자에게 쓰는 아름답다는 이탈리아 말입니다. 남자에게는 멋있다는 표현으로 "Bello"를 쓰지요. 여튼 일단 "Bella" 가 붙으니 아름다울 것만 같습니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일단 섬 자체가 전부다 리조트입니다. 게다가 비쌉니다. 비싸기만 합니까? 접근하기도 힘듭니다. 벨라로카는 정확히 마린두케의 엘리펀트 아일랜드에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섬 모양이 코끼리 처럼 생겨서 엘리펀트 아일랜드 입니다. 이 리조트의 주인은 필리핀사람과 일본인입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고객도 필리핀 사람과 일본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마닐라에서 오려면 여러.. 더보기
"과일의 여왕" 망고스틴!! 저번에는 "과일의 왕" 두리안을 소개 했었습니다. 두리안을 보시려면 클릭 --> http://yestomorrow.tistory.com/78 그럼 과일의 여왕도 당연히 있겠지요? 그렇습니다......과일의 여왕은 "망고스틴" 입니다. 왜 망고스틴은 여왕일까요?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아마도 두리안과 반대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락부락한 두리안과 다르게 동글동글 귀엽잖아요..향도 좋고..... 망고스틴은 몸에 열을 낮춰준다고해서 두리안 파는 가게에는 망고스틴도 항상 같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시장에가면 두리안과 망고스틴을 같은 집에서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과일가게에서 다양한 과일 파는건 당연한거 같기도 하고...ㅡㅡ; 망고스틴도 마찬가지로 열대과일이고 동남아에.. 더보기
필리핀도 강남스타일 열풍! 여기 필리핀에도 강남스타일 열풍입니다. 얼마전 출장 갔던 필리핀의 시골 지역(?)인 마린두케에서 학교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었는데 때 마침 축제였고 강남스타일 노래가 계속 나와서 잠을 못 이룰지경이였으니까요. 필리핀 사람들이 워낙 페이스북을 많이 이용해 이런 유행이 금방 퍼지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필리핀에서 페이스북은 그들의 삶입니다. 꼬맹이들도 컴퓨터 배우면 맨 먼저하는게 페이스북 가입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페이스북 계정은 모두다 갖고 있는거 같습니다. 마치 예전 우리나라의 싸이월드를 보는 듯...... 어느날 제가 출근하니 사무실에 있는 필리핀 동료 하나가 저보고 강남스타일 춤을 춰보라는 겁니다. 그 노래는 어서 듣고 와서 그러느냐 했더니...마닐라 갔더니 친구들이 다 그 얘기만 하.. 더보기
"과일의 왕" 두리안! 두리안을 검색해보면 "과일의 왕자", "과일의 여왕","과일의 왕" 등등 많은 별칭이 있습니다. 하지만 두리안은 누가 뭐래도 "과일의 왕"입니다. 왜 왕이냐고요? 모두가 그렇게 부르니까요.....ㅡㅡ; 생긴게 참 못나게 생겨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리고 범접하기 힘든 속살??...ㅡㅡ; 가시로 보호막을 치고 있으니까요. 게다가 그 고약한 냄새까지....... 두리안은 열대 과일입니다. 동남아에서 많이 나지요. 필리핀에선 다바오가 유명하지만 민도로에서도 많이 난답니다. 여기 필리핀은 8~10월이 시즌입니다. 고로 지금 한창 두리안이 나올때고요. 현재 키로에 약 50페소 안팍하고 있습니다. 마닐라에선 키로에 150페소 정도 한다고 하네요. 두리안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말합니다. 최소한 3번을 먹어야 한다고..... 더보기
필리핀 국민 맥주, 산 미구엘! 필리핀의 국민맥주는 산 미구엘 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점이나 젊은이들이 많이 마시고 있기에 우리에겐 접근이 더 쉽기에 산미구엘이 국민 맥주로 불리우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산 미구엘 필센을 많이 마시는것 같은데...필리핀에선 필센보다 라이트를 더 선호 합니다. 사실 필리핀에서 산 미구엘보다 일반 저소득층 서민에게 더 잘 팔리는 맥주는 따로 있으니...그것은 바로 "레드 호스"!! 왜 냐고요?? 싸니까요...... 아! 그런데 레드호스도 산 미구엘이 만듭니다. 브랜드만 다를뿐..... 산 미구엘은 맥주 이름도 되지만 회사 이름도 됩니다. 사실 이 이름은 사람이름이라서 여기저기 많이 쓰여요. 산 미구엘 바랑가이도 있구요, 산 미구엘 로드 도 있고 스트리트도 있습니다. 또한 시장 이름.. 더보기
못생긴 필리핀 과일, 람부탄!!! 람부탄은 정말 흔하디 흔한 과일입니다. 일단 위키디피아 설명입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B%9E%8C%EB%B6%80%ED%83%84 500그램..즉 반 키로가 30페소(800원) 정도 밖에 안하고요. 제철과일 입니다. 제철에 사야 맛있기도 하고요. 싸기도 하고요. 맛은 어떨까요?? 음......복숭아라고 해야 하나??? 달달한게 먹을만 합니다. 생긴게 조금 징그럽다고 맛도 안 좋을것이라 예상하면 안 된답니다~!! 필리핀은 우리가 느끼기에 항상 여름이긴 하지만 사실 다 시즌이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람부탄도 그렇고, 두리안도 그렇고, 아티스도 그렇고, 망고도 그렇습니다. 시즌이 아닐때는 비싸기도 하거니와 찾기도 힘듭니다. 람부탄이 요즘이 한창 시즌이구요(참고로 두리안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