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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야기

못생긴 필리핀 과일, 람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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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부탄은 정말 흔하디 흔한 과일입니다.

일단 위키디피아 설명입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B%9E%8C%EB%B6%80%ED%83%84


람부탄 한 봉다리~ 800원~~


500그램..즉 반 키로가 30페소(800원) 정도 밖에 안하고요.

제철과일 입니다. 제철에 사야 맛있기도 하고요. 싸기도 하고요. 


털이 복실복실~


까면 요렇게 하얀 속살(?)이 보입니다. 어떻게 까냐고요?? 그냥 손으로 까면 됩니다...ㅡㅡ;


요건 그냥 입으로 쏙~ 넣으면 됩니다. 큰 씨가 중앙에 들어 있습니다.


맛은 어떨까요?? 음......복숭아라고 해야 하나??? 달달한게 먹을만 합니다.

생긴게 조금 징그럽다고 맛도 안 좋을것이라 예상하면 안 된답니다~!!


필리핀은 우리가 느끼기에 항상 여름이긴 하지만 사실 다 시즌이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람부탄도 그렇고, 두리안도 그렇고,  아티스도 그렇고, 망고도 그렇습니다.


시즌이 아닐때는 비싸기도 하거니와 찾기도 힘듭니다. 


람부탄이 요즘이 한창 시즌이구요(참고로 두리안도 지금이 시즌입니다), 요 전에는 망고가 시즌이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달달한 과일인지라 개미가 엄청 꼬입니다. 시장에서도 람부탄을 사면 개미는 덤으로 주는 서비스...ㅜㅜ

생긴건 요상하게 생겼지만 심심할 때 까먹으면 좋답니다.


람부탄은 다 먹어도 쓰레기가 구입한 만큼 나온다는.....쓰레기 종량제가 아니라 다행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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